기독 자료/새아침기도

2018.6.2 오늘의 기도

구원의 계획 2018. 6. 2. 00:10

좋으신 하나님,

주님의 곁으로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침에 잠시 봄인가 싶더니, 금방 여름의 뜨거움이 전해 옵니다.

해가 자기 방에서 나오는 새신랑의 아침같이, 경주하는 힘센 장사같이 기뻐하며

하늘 이 끝에서 올라오니 그 뜨거운 열기를 피해 숨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19:5-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보여 줍니다.(19:1)

낮은 낮에게 그 말을 전하고 밤은 밤에게 그 일을 알려줍니다.(19:2)

초여름 하늘이 눈부시게 푸른 6월입니다.

모든 초목들이 짙어 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밤하늘의 별빛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소리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알도록 베푸신 사랑과 은혜입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시편 91:1)

믿음의 새 빛을 밝히는 맘으로 주의 길을 나서게 하시고,

소망의 새 빛이 가득한 맘으로 주의 길을 따르게 하시고,

사랑의 새 빛을 나누는 맘으로 주의 길을 행하게 하소서.(찬송가 464)

여호와께 노래를 불러 드리고 그 이름을 찬양하며 날마다 그 구원을 선포하도록”(시편 96:2)

은총의 표적을 보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 하신 주님,

인생을 사노라면 고통 속에서 몸부림 칠 때도 있습니다.

기쁨보다는 눈물로 얼룩질 때가 많아서

고통 속에 있지 않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궁핍하고, 원통한 상황에서 부르짖으면,

눈물을 닦아 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는 우리를 통하여,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도 생각하게 해 주셔서

하늘의 복을 나르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평화의 하나님,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합니다.

6월은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희생과 상처가 있는 달입니다.

전쟁과 분단의 아픔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서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정착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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