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빌립보서 4:1-9) 2018.6.19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빌립보서 4:1-9)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도움말

＊관용(5) : 넓은 마음으로 남을 품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향해 너그럽게 대하는 태도이다.

 

※ 도움질문

Q1 바울이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권하는 것이 무엇인가(2)?

Q2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4-9)?

 

※ 말씀묵상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2)

개인의 신앙생활 뿐 아니라 교회 전체의 기쁨과 평강을 깨뜨리는 가장 큰 요소는 갈등과 불화이다. 바울은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다고 지적하지 않고 다만 그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한다.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자신을 비우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품는다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도 이 갈등과 불화로 공동체의 하나 됨을 파괴하는 사람이 있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지기 보다 낮은 모습으로 죄인들을 섬겨주신 예수님과 같이 먼저 섬겨주며 공동체를 세워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4-9)

빌립보 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 암울한 시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 할 것을 명령한다. ‘주 안에서’라는 것은 항상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을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생각하며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할 때’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 삶의적용

당신은 갈등과 불화의 관계에 있는 동역자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