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나(골로새서 1:15-23)
찬송가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 도움말
*먼저 나신 이(15) : 피조물임을 언급하는 말이 아닌, 구약에서 장자(다스리는 권세를 상속받을)에게 주어졌던 권위 있고 탁월한 위치를 언급하는 말이다.
※ 도움질문
Q1 그리스도께서 하신일은 무엇인가(15-20)?
Q2 나는 어떤 존재인가(21-23)?
※ 말씀묵상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15-20)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며(16), 모든 만물보다 먼저계신 분이시다(17). 그분은 십자가의 피로 모든 피조물들에게 화평을 허락하시고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시다(20). 만물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지 못하게 된 것은 죄를 지은 피조물 때문인데, 죄를 지은 피조물이 스스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룰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는 먼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방법을 허락해 주신다. 내가 찾을 수 없을 때 먼저 찾아오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세워져 가는 성도 (21-23)
나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존재이다(21). 그러나 하나님은 나와 화목하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다. 나는 예수의 죽으심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거룩함과 흠 없음과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설 수 있게 되었다(22). 성도는 하나님이 하신 그 일에 믿음으로 거하고 굳게 서면, 하나님이 세우시기 위한 자녀의 모습으로 설 수 있게 된다(23). 내가 무엇이기에 하나님은 스스로 이런 일을 하실까? 나는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면서까지 살리고 싶은 존재이다. 그렇다면 나는 죄로 인해 ‘원수’가 되어야 하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해야 하는 존재이다.
※ 삶의적용
성도가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세워져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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