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자료/설교모음

예수의 죽음과 우리의 죽음

구원의 계획 2011. 4. 27. 17:43

예수의 죽음과 우리의 죽음( 히브리서 2장 9절)
                                                                 - 김홍도 목사

 

붉은 안경을 끼고 붉은 색 물체를 보면 하얗게 보입니다. 이와 같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죽음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의 죽음을 해결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죽으실 이유가 없는 분이 죽으시고 죽으실 수 없는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죽으신 것은 바로 인간의 죽음을 해결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1.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는 죽음

우리의 가장 큰 원수는 죽음이며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는 죽음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기는 죽음과 상관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인간의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이며 불안의 대상인 죽음의 문제를 애써서 잊고 살아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죽음이 닥치면 당황하면서 두려워 벌벌 떨게 됩니다. 오랫동안 호스피스 생활을 해 온 이화대학 최화숙 교수가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안내서란 책을 썼는데 베스트 셀러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 책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이 올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명예를 추구하고 육신의 쾌락만 좇고 돈 버는데 만 몰두하다가 의사의 사형 선고를 받고는 당황해하고 공포에 벌벌 떠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그중에 예수를 믿고 영접하고 빛을 보기도 하고 천국을 보기도 하고 천사가 마중 나와 서 있는 것을 보기도 하면서 환하게 빛나는 얼굴로 세상을 떠나는 몇 사람들의 예를 들고자 합니다.


◎ 유방암에 걸린 한씨 부인은, 6년 전에 암 선고를 받고 예수를 믿게 된 분인데, 전에는 인간이 노력하면 안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후에는 아! 인생에 있어서 내 힘으로 되는 것은 3분의 1 밖에 없구나했다가 나중에는 인생이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전부가 하나님에 의해서 되어지는구나!라고 하더니 다가올 죽음을 예측하면서 떨어지는 낙엽을 내가 다시 볼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을 생각해요? 조금 후에는 이게 마지막이구나. 지금 보는 것을 다시는 보지 못하겠구나?하고 아이들이 TV를 보며 웃는 것을 보면 저게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을까?하고 말하면서 호스피스에게 자기는 지금까지 모두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아 온 삶이요, 이웃과 국가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어서 너무나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필요하면 시신 전부라도 연구를 위해 드린다고 하고 소천했다고 합니다.


◎ 골수암으로 오른 다리를 절단한 17세 난 이군은 암이 폐와 뇌에까지 전이되어 호흡이 곤란한데도, 무엇이 보인다고 하며 웃고 놀라워하더랍니다. 하늘을 쳐다보며 아! 베드로가보인다!, 그 옆에 빛나는 분은 누구시냐 하기도 하고, 엄마가 무엇이 보이냐? 나는 아무 것도 안 보인다고 하니까, 큰일났다, 우리 엄마는. 나는 천국 가는데 우리 엄마는지옥 가겠다고 하더랍니다.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보인다고 했더니, 엄마, 저거 보았지요? 나는 먼저 갈테니 엄마는 나중에 오세요.하더니 숨을 거두더랍니다. 사람이 죽음에 임박하면 이세상과 저 세상을 동시에 보기도 하고, 장갑을 끼었다가 벗으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처럼 우리 안에 영혼이 떠날 때 시간이 걸리면서 양쪽 세계를 다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49세 된 김영찬씨는 밤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나오라고 해서 잠을 못 자니까 불안에 못 견디어 각목을 휘두르며 병원 진료를 마비시키곤 했습니다. 이것은 밤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고통?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아들이 밥을 먹고 있으면 때리곤 했는데 나중에는 후회하며 미안하다고 했는데 교회에 나간 다음부터 ?눈이 부시다?고 해서 무엇이 보이느냐고 하니까 흰 옷 입은 사람이 머리 쪽과 발쪽에 와 있다고 하면서 그 사람들은 빛이 나고 어깨에 날개가 달려있다고 하더니 후에 평안히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최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내세를 미리 봄으로써 자신 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확신시켜 준다?고 했습니다.

 

◎ 김연준씨란 분은 세 회사를 경영하던 분인데 간암에 걸려 말기에 접어들었는데 온 몸이 굳어져서 말을 못했습니다. 누워 무릎을 세운 채 와들와들 떠는데 이빨 부딪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습니다. 몹시 무서워 공포에 질린 모습이어서 무엇이 그렇게 무서우세요하니까, 지-옥-에-갈-까-봐-서…하더랍니다. 그럼 지옥에 안 가는 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더랍니다.

 

친구 민박사가 몇 달 안 남았다고 알려준 다음부터 나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서 자신의 과거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꼼짝없이 지옥에 가게 생겼구나하며 지옥의 공포로 덜덜 떨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셨고 누구든지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를 믿고 영접하면 지옥 가는 대신 천국에 간다는 것을 일러주고 예수님을 영접하더니 안심하고 온 몸이 풀리더랍니다. 빛이 보인다고 말하며 지옥에 안 가는 법을 알려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 달라고 부탁하고 숨을 거두더랍니다.

 

어떤 사람은 죽어도 울어주는 사람 하나 없고꽃 한 송이 가져오는 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직하게 살며,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며 살고, 굶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을 베풀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유언장을 써 두는 좋은 일이라고 합니다. 911테러 사건 때 죽은 6,000여 명도 그날 아침 죽으리라고 아무도 예측 못했던 것입니다.

 

2. 죽음을 준비하는 지혜

 

뭐니뭐니해도 인생의 가장 큰 문제 궁극적인 문제는 죽음입니다. 우선 이 문제부터 해결하고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본향을 찾아가는 나그네 생활입니다. 인생은 100년을 산다 해도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영원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한 부자가 어리석은 하인을 데리고 있었는데, 너무나 바보 같아서 어느 날 지팡이를 하나 주면서 이 다음에 너보다 더 큰 바보를 만나면 이 지팡이를 주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그 주인이 죽어가면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먼길을 떠난다고 해서 하인이 그럼, 먼길을 떠날 준비는 하셨습니까?고 물으니까 아무 준비도 못했다고 하더랍니다. 몇 일 동안 여행을 떠나도 준비를 하는 법인데, 돌아오지 못할 먼길을 떠나면서 아무준비도 안 했다니 그런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이 지팡이 도로 가져가십시오.하고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시성 괴테(Goethe von Johann Wolfgang)는 부활과 영생의 소망이 없는 자는 아무리 화려한 성공을 하였을지라도 처량한 나그네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무신론자 협회 회장이었던 프란시스 뉴포트(Francis Newport)는 그렇게 하나님도 없고, 내세도 없다던 사람이 임종시에 하나님이 없다는 말은 할 필요가 없다. 나는 그 분의 분노하신 면전에 있다. 지옥이 없다는 말은 할 필요가 없다. 이미 나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소망이 있다는 쓸데없는 말은 집어 치우라. 나는 영원히 잃어버린 자 임을 안다고 했습니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이며 유명한 무신론자인 볼테르(Voltaire)는 임종시에 의사에게 6개월만 더 살게 해주면 내 보물의 절반을 주겠다?고 할 때 죄송하지만, 6주간도 더 못산다?고 하니까, 그러면 나는 지옥에 가겠구나. 당신, 나하고 같이 좀 갑시다.하고 하더랍니다.


자기는 죽음과는 아무 상관없는 줄 알고 큰소리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해결할 문제는 죽음의 문제입니다. 목회자도 무엇보다 먼저 영혼구원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잠깐 있다가는 나그네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만 설교하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비결만 가르쳤다면 이 다음 하나님 앞에 설 때 뭐라고 변명하겠습니까? "예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리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이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십자가에 달려 처참하게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목적도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도, '성령을 받으라'는 것도 모두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것입니다.

 

부흥사 빌리 선데이(Billy Sunday)씨는 말하기를 '나는 그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그분을 만나보면 나는 그분 발 앞에 엎드려 나를 구원하시고 사용해 주심에 대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고 했고, 터툴리안(Tertullian)은 우리 기독교인은 이 땅에서는 순례자이며 우리의 확고한 지위는 천국에 있다?고 했고, 칼빈(Calvin)은 천국은 우리의 궁극적 소망이므
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세상 어디서 살든지 이 세상은 유랑의 장소이다?라고 했습니다.

 

3. 예수의 죽음과 우리의 죽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이래 지금까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여 무덤에서 나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것은 사망의 원인이 되는 죄를 씻어 주기 위한 것이며 3일 만에 부활하여 승천하신 것도 우리의 죽음을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활이 없고 내세가 없다면 예수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종교는 다 같은 줄 알지만,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영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이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예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장 25-26절)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죽음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예 부활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봄에 콩이나 옥수수를 땅에 심으면 죽어 없어집니까? 아니지요. 다시 살아서 수 십 배, 수 백 배 열매를 맺는 것을 보지 않습니까? 어떤 꽃씨는 2,000년만에 다시 살아 꽃을 피웠습니다. 어떤 곡식은 3,000년 전의 미이라에서 발견하여 심었는데 다시 살아 열매 맺는 것을 봅니다. 바울은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뿐(고린도전서 15장 36-37절)이라고 했습니다.

 

즉 곡식을 심으면 그 알갱이가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곡식이 살아 올라오는 것처럼 이 몸이 그대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과 같이 썩지 않고 죽지 않고 병들지 않고 늙지 않는 영원한 몸,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는 것입니다. 거듭난 기독교인이 죽으면 그 영혼은 낙원에서 주님과 함께 있게 되고, 그 몸은 무덤에 묻혔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부활한 몸과영혼이 결합하여 후에 영원한 천국에서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기를 더 원하지만, 살아서 복음 전하는 것도 좋다고 하시고 빌립보서 1장 21절에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삶과 죽음) 끼었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즉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죽음이 임박해 올 때, ?꼭 살아야 되겠다고 발버둥칠 필요도 없고 빨리 죽어야겠다고 자포자기 하거나 원망해서도 안됩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실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큰 불안에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의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재림)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장 1-3절)고 위로하셨습니다.

 

본문 히브리서 2장 9절에 .....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죽음을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왜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안 믿으면 지옥에 형벌을 받게 될까요?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는데 예수께서 죄 없는 피를 쏟아 우리 죄를 대속해 주셨기 때문이며, 예수님만이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17장 11절에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므로 피 흘림이 없이 죄 사함 받는 길이 없으므로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받습니다. 아무리 죄가 많아도 예수를 믿으면 용서받고 구원받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의의 옷을 입혀 주시고 천국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9절에 그러면 이제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함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하셨고,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하셨습니다. 이 예수를 믿고 영접하면 죽음이 해결될 뿐 아니라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갑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죽기 몇 일 전에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을 부르시더니 내가 죄 사함 받은 것과 천국에 갈 수 있는데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십시오. 부탁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 내 선행 때문도 아니고 교회에 헌금한 것 때문도 아니라 전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이루신 공로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죄 값을 다 지불했으니 안심하십시오.하고 기도해 드렸더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준비되었습니다.(Thank you. I'm ready.)하고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 죄인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합니다. 내 모든 죄를 예수님의 피로 씻어 주심을 믿습니다.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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