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린도후서 3:17-18)
우리 안에 계신 성령으로 우리는 자유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새날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여 주시고
선하고 복된 길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약속을 붙잡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질병의 위험 속에서 온 나라가 혼란스럽습니다.
전염의 확산과 치료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이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지금까지 우리가 주인인 것처럼 행사하였고,
그 결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땅을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지난날 우리는 평안할 때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만했습니다.
괴로운 시절이 와서야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이처럼 우리는 너무도 어리석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어려움이 없다고,
문제가 없다고 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일상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생각 없이 누려왔던 것들을 잃은 후에야만
우리 인간이 얼마나 유약한 존재인지를 깨닫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곳곳에 괴로움으로 신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염려하는 이들,
질병과 사고로 아파하는 이들,
앞으로의 진로와 학업으로 근심하는 이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
삶의 무거운 짐으로 허덕이는 이들을 붙잡아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이 계신 곳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이들에게 복음이 실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복된 주일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하는 이들에게
크신 은총을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고,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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