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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목회자들에게 고함 2020.3.31

구원의 계획 2020. 3. 31. 20:56

장로교 목회자들에게 고함

 

< 하나 >

 

장로교회를 두루 살펴 보면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실험적 목회를 하고 있다우연히 그 시대적 취향과 잘 어울리면 대형 교회가 되고 잘 어울리지 못하면 사라진다그렇게 지금의 장로교 교회에 임직 맡은 목사들은 대부분 실험적 목회를 하고 있다실험적 목회란 그 시대에 인기 영합적인 목회이다다양한 프로그램을 교리적인 검증도 없이 그냥 거짓된 교리라도 가져다가 사람을 끌어 모으는데 써먹는 목회를

실험적 목회라고 한다.

그러나 장로교회 목사들은 실험적 목회를 제고해야 한다.그것은 교회 세속화의 첨병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로 교회 목회자들은 표준적 목회로 돌아와야 한다

표준적 목회란 무엇인가?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를 가르치고 대소요리 문답을 가르치며시편송을 부르고 장로교회 예배 지침서를 따라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함께 먹고 마시며 성찬에 참여하는 거룩한 성도의 교제를 지향하는 것이다그것은 장로교회법을 따라서 목회하는 것이다그것이 표준적 목회이다그러면 장로교 신자들이 어느 장로 교회로 이명을 해서 갈지라도 낯설지 않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장로교 목사들이 표준적 목회를 한다면

굳이 멀리 있는 교인들을 자기 교회로 이끌 필요도 없다그 신자가 가까운 장로 교회에 나가면 모두 동일한 교리와 동일한 예배 방식으로 예배를 드리기에

원거리 교인들에게는 이명 증서를 써서 보내면 되고 근거리 신자들은 받으면 된다신자들도 각 지교회간의 약간의 비본질적인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멀리 본교회로 가지 않아도 된다. 이사를 통하여서 이명을 받고 가까운 장로 교회로 출석하면 되리라그러나 장로교 목회자들이 표준적 목회를 하지 않는 한 이러한 바램은 단지 바램으로 그칠 공산이 크다.장로교 목사들은 장로 교회법에 능통하여야 한다.장로교 목사들이 표준적 목회를 하려면 장로 교회법에 능통해야한다.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의 교리적 입장에 분명하게 서서 가르쳐야 한다.그렇게 장로교회 목사들이 표준적 목회를 하고 그렇게 표준적 목회를 통하여서 세워진 교회를

개혁 장로 교회라 부를 수 있다.역사가운데 개혁된 신조들을 받으면서도 장로교 표준 문서를 따라서 교회가 세워져가는 형태를

개혁 장로 교회라 한다.그러므로 본질적으로 살펴보면 지금의 수 많은 장로 교회들은 실상은 장로교회가 아니다.거의 대부분이 회중 교회들이다.무엇보다 대형 교회들은 장로 교회 간판만 달고 있는 거대한 회중 교회이다. 분파주의 교회들이다. 그러므로 장로교회법을 따라서 지교회가 세워지고 그 법을 따라서 노회가 세워진다면

지금 종교 개혁이 그 땅에서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만약 이러한 표준적 목회를 하지 않는 장로 교회가 넘쳐나고

그러한 실험적 목회를 통하여서 세워진 교회들이 그 시대에 표준적 교회라고 알려져 있다면

지금 거룩한 보편 교회는 바빌론 종교를 따라 세속화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독히 세속적이면서 자기 교회만 바르다고 주장하는 교회들이 회중 교회들이다회중교회는 거룩한 보편 교회가 아니다.단지 분리주의적이고 분파주의적 거짓 교회이다. 거룩한 보편 교회는 장로교회이다감독 교회는 인간이 수장이 되어서 다스리는 거짓 교회이다.회중 교회는 회중들의 입맛에 맞추어서 세워진 거짓 교회이다거룩한 보편 교회는 정통 교리를 따라 세워지며 결코 인간들의 자의적 입맛에 따라 세워지지 않는다.표준적 목회를 지향하는 장로 교회들이 우후죽순 일어나기를 바라며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는 표준적 목회의 지침이다.거룩한 보편 교회란 인간이 다스리는 교회가 아니라

구주께서 치리회의 법을 가지시고 치리회를 통하여서 다스리는 장로 교회이다.그것이 "Totus""Totum"의 교리이다."Totus"이신 그리스도께서 거룩한 보편 교회법을 가지시고

"Totum"인 치리회를 통하여서 교회를 다스리신다는 것이다.그 거룩한 보편 교회법은 정통 교리이다.장로 교회란 장로교회법으로 세워지는 거룩한 보편 교회이다.지금 교파 교회시대로 인하여서 교리가 무너지고

교인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실험적 교회들이 난무하다.개혁 장로 교회는 역사의 진실이며 개혁 장로 교회의 법은 거룩한 보편 교회의 공적 선포 이다.정통 교회가 거룩한 보편 교회법을 버리면

로마 카토릭이나 성공회 감리교 같은 타락한 감독 교회나

침례교, 독립 교회, 오순절 교회 처럼 분파주의 교회가 된다.장로교회 목회자는 표준적 목회를 하여야 한다.그것이 참된 신자들에게 거룩한 보편 교회로서 장래 교회를 표준적 신앙으로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장로교의 거룩한 보편 교회에 대한 이념은 천상의 장로 교회를 지향한다. 이십사 장로들이 모여서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송하는 그 거룩한 보편 교회를 지향한다. 장로교회 신자들은 천상의 교회가 장로교회라는 것을 믿고

지상에서 부단히 거룩한 보편 교회로서 장로 교회를 세우려고 해야 한다.그러므로 신자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부르심을 받은 장로교 목사들은

부단히 표준적 목회를 통하여서 장로 교회를 지향해야한다.그것은 장로교 목회자로서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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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시대의 선비다.선비란 때로 강철같으나 때로 학자와 같다.펜은 검보다 강하다목사는 시대의 펜이다목사는 시대의 선각자요 선구자로서 예언자적 삶을 살아가야 한다.목사는 이 세상에서 선비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하기에 주의 말씀에 능통해야 한다.목사는 시대의 선구자이다.장래를 예언하는 예언자이다.그것은 높은 학식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선비는 학문에 목숨을 건다.목사는 신학에 목숨을 건다. 그와같이 목사는 진리의 주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목숨을 건다.목사는 그 시대 선비처럼 그렇게 신자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가치를 지시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 목사 자신이 정통 교리에 능통해야 한다.목사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며 그 삶의 원리이다.목사란 자신이 먼저 하나님 말씀을 경험하고 가르치는 자이다.자기도 모르는 것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가르치는 것은 영혼의 이리떼이다.목사란 그렇게 시대를 앞서가는 선각자이자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이다.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 ‭16:24)

 

배현주 목사(주교개혁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