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구원의 계획 2010. 8. 9. 01:32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사무엘하 5:1~12)

 

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2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

4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6 왕과 그 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거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저희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여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저희가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것과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아니라

 

※ 도움말

 

※ 도움질문

1. 다윗이 어떻게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으며, 통치 연혁이 어떠합니까(1~5절)?

2. 다윗이 어떻게 예루살렘과 시온 산성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다윗이 점점 강성해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6~12절)?

 

※ 말씀묵상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분명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왕의 모범이요, 기준이 되는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왕들을 평가할 때 항상 다윗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다윗은 어떻게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까?

 

자신의 때보다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때를 따라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먼저 유다의 왕이 되었고, 통일 이스라엘을 이룰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조성되었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루고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것입니다. 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의 세월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선지자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이래 20여년의 세월과 사울의 집을 따르던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이 추대하기까지 유다의 왕으로 7년 6개월을 기다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린 것입니다. 이런 기다림의 시간들을 지루하고, 허송세월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기의 때보다도 하나님의 때, 온 이스라엘이 하나 되고 통합될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 준비해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사는 인생은 더딘 것 같고 답답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가장 적합한 때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다윗은 통일된 이스라엘의 왕으로 취임하면서 먼저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수도를 어느곳에 정하느냐 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윗이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정한 이유는 유다의 수도 헤브론은 너무 남쪽에 치우쳐 있어서, 전 이스라엘을 하나 되게 하는데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정복하지 못한 여부스 족속이 거주하는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통일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았습니다. 예루살렘은 천혜의 전략적 요충지였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성읍이어서 모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쪽 기드론 골짜기에는 기혼 샘이 있어서 유사시에는 충분한 수원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다윗 성이라 이름하였고, 나라는 더욱 번창하고 강성해져 갔습니다. 그러자 두로 왕 히람이 화친을 위한 사절단과 궁궐 건축을 위한 백향목 그리고 목수와 석수를 보내주었습니다. 다윗은 명실공히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베들레헴 시골의 목동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번영을 이룩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사무엘서 저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셨기 때문이라고 말해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달라고 바라는 것보다도 먼저 자신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만한 사람이 되도록 늘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 삶의 적용

당신은 번영과 형통의 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 행하기

'마음의 양식 >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못 운반된 하나님의 궤  (0) 2010.08.11
블레셋을 물리친 다윗  (0) 2010.08.10
공의로운 다윗  (0) 2010.08.08
아브넬의 죽음을 애통하는 다윗  (0) 2010.08.07
다윗과 아브넬의 회담  (0)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