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아주 특별한 헌신(요한복음 19:38∼42)

구원의 계획 2017. 4. 15. 10:21

아주 특별한 헌신(요한복음 19:3842)

 

새찬송 160장 무덤에 머물러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도움말

새 무덤(41) : 아리마대 요셉이 자기 사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덤이며(27:60) 이사야 예언의 성취이다(53:9).

 

도움질문

1. 예수님을 장사 지낸 자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장사지내는가(38-42)?

2. 장사 지낸 자들이 예수님께 드린 것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38-42)?

 

말씀묵상

 

1. 아주 특별한 장사 (38-42)

보통 십자가에 달린 사형수들의 시체는 들에 방치해 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거나 사형수들의 무덤에 버려졌다. 하지만 예수님의 시신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청에 의해 보호되었다. 뿐만 아니라 니고데모는 왕족 장례식에나 쓸 만한 양의 몰약과 침향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했다. 그리고 요셉이 자기를 위해 마련해 놓았던 새 무덤에 장사되셨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이 사형수들의 죽음과는 다른 '만왕의 왕'의 죽음이었음을 보이시려는 하나님의 예우였다.

 

2. 아주 특별한 헌신 (38-42)

아주 특별한 예수님의 장사를 위해 요셉과 니고데모의 아주 특별한 헌신이 있었다. 이들의 헌신 안에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요셉이 드린 새 무덤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의 장소가 되었다. 니고데모가 드린 몰약과 침향은 예수님의 시신이 결코 썩지 않을 것이라는 부활의 예표가 되었다. 이들의 헌신은 예수님의 부활을 예비하는 아주 특별한 헌신이 되었다. 이제 예수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아주 특별한 헌신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다.

 

삶의적용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자.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드릴 헌신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