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고린도전서 15:1∼11)
새찬송 167장 즐겁도다 이 날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 도움말
*성경대로(4) :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결코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성경말씀의 성취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 도움질문
1.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 복음의 핵심은 무엇인가(1-4)?
2.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은 누구이며, 부활의 주님을 만난 바울의 고백이 무엇인가(5-11)?
※ 말씀묵상
1. 복음의 핵심 (1-4)
헬라인들은 육체의 부활을 부인했다. 고린도 교인들도 헬라 사상의 영향을 받아 육신의 부활을 믿지 못했다. 바울은 이에 구약 성경의 증거와 부활의 증인들을 내세워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성을 주장한다. 바울은 부활의 복음을 믿는 믿음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복음의 핵심을 소개한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야말로 성경의 핵심이요, 복음의 핵심이다. 믿음이 흔들릴 때는 핵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부활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2. 복음역사의 원동력 (5-11)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한 증인들은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깊은 절망이 희망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불안이 평안으로 바뀌었다. 베드로가 그랬고, 열 두 제자, 오백여 형제, 바울이 그랬다. 그들은 하나 같이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복음역사의 증인들이 되었다.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뜻이다. 죽음이 두렵지 않으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된다. 생명력 있는 복음역사가 용솟음치게 된다.
※ 삶의적용
무기력증에 빠진 나와 교회를 생명력 있게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부활의 복음뿐임을 믿고 예수님의 부활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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