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고난과 평온(마태복음 14:22~36)

구원의 계획 2017. 6. 10. 21:29

고난과 평온(마태복음 14:22~36)

 

새찬송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도움말

밤 사경(25) : 오전3-6시이다. 유대인들은 밤을 삼등분하였고, 로마인들은 사등분하였다.

 

도움질문

1. 제자들은 바다에서 어떤 어려움을 당했습니까(22-24)?

2. 베드로가 바다에 빠진 이유와 바람이 그친 이유는 무엇입니까(25-33)?

 

말씀묵상

 

1. 갑자기 임하는 고난 (22-24)

오병이어 기적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게 했고, 자신은 홀로 기도하기 위해 산에 올라가셨다(22).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갑자기 바람이 거스르고 물결이 일어 배에 타고 있던 제자들은 큰 고난을 당했다(24). 베테랑급 선원들이 여럿 타고 있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들은 밤새 격렬한 파도와 싸우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6:48). 만약 배를 타기 전부터 이러한 징조가 있었다면 제자들은 절대 배에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배가 육지에서 떠났을 때, 멀쩡했던 바다가 갑자기 요동치기 시작했다. 어쩜 그렇게 바다나 인생이나 똑같은지 모르겠다.

 

2. 갑자기 임하는 평온 (25-33)

요동치던 바다의 큰 물결이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는 순간, 바람이 그치고 평온해졌다(32). 이에 배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께 절하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다(33). 밤 사경에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고 있었을 때, 제자들은 유령인 줄 알고 떨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나서는 안심하였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물 위를 걸었을 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바람을 보고 무서워했을 때에는 물속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는 삶은 거대한 물결이 치는 바다에서 홀로 사투하는 삶과 다를 바 없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음성과 말씀이 진실로 필요하다.

 

삶의적용

지금 당신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고난과 아픔은 무엇인가? 평온을 위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