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시편 57:1~11)
새찬송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 도움말
*셀라(3,7) : 중간에 쉬라는 ‘휴지부’의 의미 혹은 목소리를 높이라는 의미이다.
※ 도움질문
1.다윗이 직면한 어려움은 어떠한가(1,3,4,6)?
2.다윗이 확신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그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하길 원하는가(1-3,5,7-11)?
※ 말씀묵상
1. 은혜를 베푸소서 (1,3,4,6)
다윗은 도망자 신세였다. 재앙처럼 들이닥친 상황에서 피할 곳이 광야였고 굴이었다. 그를 추격하는 추격대는 잔혹한 자들이었다. 다윗은 그들을 사자들, 불사르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그의 심경은 적들에 의해 사자들에 둘러싸인 듯했고 뜨거운 풀무불에 누운 듯했다. 다윗은 이러한 불안한 상상에 지배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궁극적 피난처인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의 자신을 보았고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더욱 묵상하였다.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두 번이나 구하는 것은 절대적 소망이 우리 하나님이라는 것을 확정해 준다.
2. 은혜를 찬양하나이다 (1-3,5,7-11)
질투의 화신이 된 추격자 사울은 자신을 찬양했다. 하지만 허덕이며 광야로, 굴로 피해 다닌 도망자 다윗은 온 세계 위에 높이 계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다윗은 절대적 소망이 우리 하나님이라는 믿음 속에서 그 마음을 확정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흔들리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영혼을 깨우고 악기를 깨워 위대하시고 광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다짐했다. 동굴과 같은 현실 속에서 이렇게 찬양하자.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죄인에게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겠나이다’.
※ 삶의적용
지금 이 시간 당신 마음이 확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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