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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구원의 계획 2017. 11. 13. 19:15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거칠 것 없고

아무것도 막힘이 없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흘러 거스르는 일도 없고

느리게 흐른다 하여 재촉함도 없는

순하디 순한 물처럼 살고 십습니다.

 

너도 없고 나도 없고...

너와 나의 경계가 없는

닿는 대로 닿아서 그분의 義를 좇아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흐르는

물처럼 살고 십습니다.

 

사랑은 이런 것이라고~

삶은 이런 것이라고

그런 물처럼 살고 십습니다.

 

1.물은 형체는 있으나 自己의 형상을 가지지 않습니다.

a).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나게

b). 세모난 그릇에 담으면. 세모나게

c). 둥근 그릇. 길쭉한 그릇. 쭈글쭈글한 그릇

어떤 모양의 그릇에 담든

아무 불평 없이 그 모양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역시 어느 경우를 처하든지 나라고하는

형체는 있으나 나라고하는 형상이 없어지면

어떤 일을 맞든 불평 없이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2. 물은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성은 섬기는 것입니다.

하늘에 왕이신 주님도 왕좌를 버리시고 낯아 지셔

죄인들을 구하시려 이 땅에 오시어

모든 이들을 섬기다 가셨습니다

무엇인가 나도 모르게 나를 나타내려 하면

언제나 분쟁이 생기고 문제가 생긴답니다.

 

우리 인간의 특성은 무엇인가 나타낼 수 있는

조그마한 권력이라도 있으면 세도를 부리지요.

이것이 사단의 특성이랍니다.

정작 있는 자는 세도를 부리지 않습니다.

 

3. 물은 장애를 만나면 조용히 비켜갈 줄 압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물이 지난자리를 보면

울퉁불퉁하던 바위들도 반들반들하게

각양각색 모양 데로 아름다운 형체를 하고 있는데

그 형체들이 물이 흐른 대로 자리가 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지난 자리에는 그리스도의

형상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있다가

지난자리에 우리의 흔적이 남아 있지 말고

그리스도의 흔적이 남아 있어야합니다.

 

교회 일도 마찬가지. 내 마음에 좀 안

들더라도 비켜 갈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사하여 다른 교회로 떠날 때 그 사람 없으니

교회가 다 조용 하네. 이런 인상은 주지말고

그 사람없으니 텅 빈것같네~~ 이런 사람됩시다

 

4. 물이 지나간 자리는 생명이 돋아납니다.

TV에서 방영하는 동물에 왕국에서 보면 비가

오지 않아 땅에 초목들이 다 말라 죽은 것 같은데

비가 한번 오고나면 죽은 것 같던 대지위에 파란

움이 돋는 것을 볼 수가 있듯이 그리스도인들이

지난 자리에는 복음에 움이 터야합니다.

 

5. 물은 모든 것을 끌어안고 녹여 냅니다.

밥그릇이나 냄비에 밥이나 어떤 것들이

말라붙어 있는 것 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칼이나

철 수세미로 닦으면 상처가 남습니다. 그러나

물에 몇 십분만 담가 두면 쉽게 닦아집니다.

어떤 그릇은 불에 너무 타서 아무리 불에

담 구어 놓아도 닦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쓸모가 없어서 버립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협화음이 있던 곳도 그 사람만

함께 있으면 해결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언제나 소리가 나고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곳입니다.

각자의 소리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소리 없이 조용한 교회도 있습니다.

방음 장치가 되있지 않은 강당에 가보면

누구소리가 누구소리인줄 모르지요.

각자의 소리가 그대로 전달되어서입니다.

 

그런데 방음 장치가 잘되 있는 강당에는 연사의

말소리만 잘 들립니다. 왜일가요 방음벽이 모든

사람의 소리들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6. 물은 뚝 을 만나면 묵묵히 기다릴 줄 압니다.

언제까지.... 물이 찰 때까지입니다.

물이 차고 넘치기 시작하면 물을 막아섰던

뚝은 맥없이 무너지지요. 그리고 갇혔던 물은

노도같이 흘러 모든 것을 쓸어버립니다.

 

남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볼 때 에는 바보 같고

뼈도 없는 사람 같이 보여 이리 갈구고 저리

갈구어도 말없이 당하는 것 같으나

하나님을 섬기는 원칙에 있어서는

봇물이 쏘다지듯이 세상 사람들이 감당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7. 물은 아주 작은 틈 세만 있어도 침투합니다.

집을 짓는 사람들이

제일 골치 아파하는 것이 물이 세는 것입니다.

물은 바늘구멍만 있어도 스며들어가지요.

그리스도인은 바늘 구멍만한 기회만 있어도

복음의 사도가 되는 것입니다

 

8. 물은 낭떨어지를 만나면 자기를

포기하고 죽기를 무릎 쓰고 뛰어내립니다.

뛰어 내릴 때 바위에 부딪치고 나무에 부딪쳐

산산 조각이 나서 없어지는 것 같지만

얼마 후에 보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물들이 모여 유유히 바다로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다 양보하고 포기하더라도

어느 때가 되면 양보하지 말고 뛰어 내려야 하는가 하면

진리를 수호해야 할 때가 되면 양보해서는 않됩니다.

 

9. 물은 자기의 이름을 감출 줄 압니다

꿀을 만나면 꿀물.

설탕을 만나면 설탕물.

소금을 만나면 소금물이됩니다

마치 여인들 같습니다

여인들은 결혼을 하고나면

자기 이름이 없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00엄마로

그 아이에 이름이 그 앞에 붙여지듯

그리스도인들도 자기 이름을 뒤로 할 줄

알아야합니다

 

10. 물은 때가되면 자기 것이 없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하늘로 오릅니다.

물은 그렇게 아래로 낮은 데로 흐르던 물이

어느 때가 되면 자기가 품고 있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자기 형태도 없이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 갑니다.

 

우리가 승천할 때는 하늘로

가져 가야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 몸을 상하면서 친구를 잃어가면서 모았던

재산도 그렇게 아끼던 보석들도

 

@ 수없는 밤을 설치면서 얻었던 지식도

 

@ 그렇게도 지켜왔던 명예도 권력들도

다 포기하여야만 하늘에 갈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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