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상종(類類相從)(디모데후서 1:1~8)
새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 도움말
*마음 (ESV) “sprit”(7) : (헬)프뉴마 “영” : 여기에서는 ‘정신, 마음’을 의미한다.
※ 도움질문
1.디모데의 믿음의 특징은 무엇인가(3-5)?
2.복음을 따를 때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은 무엇인가(7-8)?
※ 말씀묵상
1. 거짓 없는 믿음의 소유자 (3-5)
바울은 자신의 삶과 상당히 유사한 삶을 살고 있는 디모데를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서부터 신앙적으로 성장했고, 현재도 신앙을 위해 고난받는 삶이 유사했다. 바울은 디모데를 ‘거짓이 없는 믿음의 소유자’로 지칭하며, 디모데를 만나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라고 말하고 있다. 같은 믿음을 가지고, 같은 고난을 받는 성도들을 만난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이다. 이는 신앙생활이 외로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임을 알기 때문이다. 거짓이 없는 믿음의 모습은 누군가의 위로와 기쁨이 된다.
2. 당연스러운 것 (6-8)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주신다(7). 이는 디모데가 에베소 사역에서 필요한 영적 능력이었다. 또 바울은 갇혀있는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복음과 함께 고난받을 것을 권면한다(8). 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 주어지는 필연적인 부분이다. 우리가 복음을 따르게 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을 주심과 동시에, ‘고난’도 함께 주신다. 능력과 고난은 복음을 따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당연스러운 것들이다.
※ 삶의적용
나는 그리스도인의 당연스러운 경험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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