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복음(갈라디아서 2:1-10)
찬송가 524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 도움말
*게바(9) : 베드로의 아람어 이름이다.
※ 도움질문
Q1 바울은 바나바와 디도와 함께 무슨 이유로 예루살렘에 왔으며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1-5)?
Q2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의 만남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6-10)?
※ 말씀묵상
이방인에게 전한 복음
바울은 동역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인간의 필요나 요청에 의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로 인하여 올라갔다. 바울은 예루살렘 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전한 복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들과 복음에 대해 나누었다. 그리고 온전한 열매가 맺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사로이 교제했다. 한편 함께 한 헬라인 디도에게 거짓 무리가 할례를 행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복음의 진리 수호와 전파는 절대적 가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진리는 거짓에 무릎 꿇지 않는다. 진리는 언제나 살아서 반드시 승리한다.
이방인의 사역자 바울
그들은 서로 다르지 않았다. 함께 만나서 복음에 대해 교제할 때 동일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비록 바울은 무할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베드로는 할례자의 사도로서 복음을 전했지만 그 전하는 내용은 같았다. 바울은 예루살렘 회의를 통해서 이방인의 사도로서의 권위를 더 존중받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고유한 영역에서 같은 복음을 전하는 각자를 인정해야 한다. 주어진 사명에 헌신하는 각자는 하나님 나라의 지체들이다.
※ 삶의적용
동일한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는 동역자에게 무슨 말로 격려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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