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신자
동물들은 먹지 않아도 얼마나 살수 있을까?
새는 9일간, 사람은 18일간,
개는 20일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거북이는 5백일간, 뱀은 8백일간,
곤충들은 1천 2백 일도 먹지 않고 살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농담에 '거북이 신자'란 말이 있는데
오랫동안 설교도 안 듣고 성경도 읽지 않는
명분만의 신자를 가리킨다.
영의 양식을 섭취하지 않고
어떻게 그 생명이 성장하여 결실 할 수 있겠는가?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날마다 성경을 읽은
대통령 두 사람을 꼽는다면 '링컨'과 '존 퀸시 아담스'이다.
그들은 전시에도 성경 읽기를 끊지 않았다고 한다.
몹시 바쁜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날마다 성경을 읽는 다는 것은 정말 놀랍다.
그런데 현대 교인들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담겨져 있는
성경을 자주 읽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주일날 교회에 갈 때 체면상 휴대해야 하는
준비물 정도로 생각하는 성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