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우리는 이따금씩 우리가 하는 일에
수지 타산을 헤아려
만일 아무 성과가 없으면
금세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
인도에서 활동하던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어느 날 쓰러졌다.
아무리 전도를 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쳐서 탈진한 것이다.
그때 묵상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왜 쓰러져 있느냐”
“아무리 전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에게 비유로 격려해주셨다.
“이 사과나무를 보아라.
햇볕이 뜨겁게 비추고
농부가 거름을 주면,
지금은 열매가 없는 것 같아도
뿌리가 땅 속에 깊이 뻗어 있고
잎이 태양을 향해 있지 않느냐?
그러니 언젠가는 좋은 열매가 열릴 것이다.
지금 열매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아라.”
복음은 열심히 심고
때를 기다리면 열매를 맺게 된다.
오늘 심자.
그러면 때가되면 반듯한
열매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