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함(데살로니가전서 2:1-12)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 도움말
*밤낮으로 일하면서(9절) :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텐트 메이커로서 스스로 노동을 하면서 생활비를 조달했다.
※ 도움질문
Q1 바울이 많은 고난과 싸움 중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왔는가(1-5)?
Q2 바울은 어떤 마음으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섬겼는가(6-12)?
※ 말씀묵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함 (1-5)
바울은 빌립보에서 많은 매를 맞고 옥에 갇혔었음에도 데살로니가에 와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했다. 바울과 동역자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을 가진 성도는 사람의 눈치에 연연하지 않는다. 아첨의 말도 필요 없고 하나님이 지켜보심을 알기에 탐심의 마음을 품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판단 기준이며 하나님의 시선이 행함의 푯대가 된다.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주고자 함 (6-12)
사람들은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고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화를 낸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 사도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존중받기를 거절했다. 도리어 영혼들을 얻기 위해 온유한 심령으로 기꺼이 자신의 목숨까지 주고자 하였다. 성도는 이 세상의 썩어질 것을 구하는 자가 아니므로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 것이 합당하다. 그의 상급은 장차 하나님 앞에서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살았다고 칭찬받는 성도가 되자.
※ 삶의적용
당신은 사람들의 시선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가? 하나님의 판단 앞에 당당하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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