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이요 기쁨이 되는 성도(데살로니가전서 2:13-20)
찬송가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도움말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16) :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아직 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나 이미 결정되었기에 반드시 임한다는 것을 말한다.
※ 도움질문
Q1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며 결과는 어떠한가(13-14)?
Q2 바울은 이러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어떻게 여겼는가(17-20)?
※ 말씀묵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을 칭찬함 (13-16)
바울과 동역자들이 핍박과 어려움 가운데 복음을 전할 때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었다. 그러자 저들 안에 머물던 말씀이 역사하기 시작하여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고난도 즐거움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나 교회는 초라하고 허름할 수 있을진 몰라도 복음은 도리어 찬란하다.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받고 마음에 새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세계와 그분의 능력을 체험하는 경이를 맛보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시작하면 고난 또한 기꺼이 감당하고 싶어진다.
우리의 영광이요 자랑이라고 칭찬함 (17-20)
바울의 평생의 소망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마지막 날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것이었다(딤후 4:8). 그런데 데살로니가 성도들도 그런 소망을 가지고 자신처럼 살고 있으니 너무나도 귀하여 간절히 보고 싶었다(17). 바울은 고백한다. 주님을 만나는 날 데살로니가 성도들이야말로 소망이요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사랑하는 성도여,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당신도 그러하다. 우리의 자랑이 세상에 있지 않음을 알고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대가 주님의 영광이요 기쁨이다.
※ 삶의적용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고 있는가? 그대가 품고 있는 인생의 기대와 소망, 자랑의 면류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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