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데살로니가전서 4:1-12) 2018.8.25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데살로니가전서 4:1-12)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도움말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4) : 당시 로마 남자들이 정욕을 채우기 위해서 정부(情婦)를 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5).

＊분수를 넘어서(6) : ‘경계선을 넘다’는 의미. 현대인의성경에서는 ‘남의 아내를 가로채지 마십시오’라고 번역했다.

＊신원하여 주심이라(6) : ‘징벌하다’, ‘벌을 내리다’의 뜻이다.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12) : “너희의 일상생활이 외인들의 존경을 받게 하고”(NIV)

 

※ 도움질문

Q1 하나님이 우리에게 두신 뜻은 무엇이며(3),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무엇인가(7)?

Q2 거룩한 성도는 일상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드러나는가(9-12)?

 

※ 말씀묵상

 

거룩하고 음란을 버리라 (1-8)

데살로니가는 고린도와 더불어 풍기 문란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도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려주면서 특별히 음란을 조심하라고 권면한다(3). 길을 잃은 영혼은 곤고해지며 허무한 영혼은 곧 썩어진다. 음란이 자신을 주장하지 못하게 하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길 소원하는 사람은 결코 세상 사람들의 죄악된 것을 따라가지 않는다. 생명의 길이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자.

 

사랑하고 성실하라 (9-12)

거룩한 성도는 믿음의 가족들을 사랑해야 한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형제들을 사랑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오히려 교회를 넘어 온 마게도냐 지역까지 아우르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다(9,10). 반면 데살로니가 성도들 중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생각 때문에 생업도 포기하거나 소홀히 하는 이가 있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조용히(흥분하지 말고) 직장과 가정에서 성실하게 의무를 행하라고 권한다(11). 하나님이 우리에게 두신 뜻은 거룩함이다. 거룩한 성도는 교회 밖에서도 삶이 깨끗하고 성실하여 존경받는 삶을 산다.

 

※ 삶의적용

현재 당신의 삶 속에서 거룩한 삶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