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강림과 죽은 자들의 부활(데살로니가전서 4:13-18)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 도움말
*호령(16) : 죽은 성도들에게 일어나라고 하는 주님의 명령이다.(요 5:25, 28)
*구름(17) :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다.(출 19:16; 행 1:9)
※ 도움질문
Q1 성도들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13-15)?
Q2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성도들은 어떻게 되는가(16-18)?
※ 말씀묵상
성도에게 죽음은 자는 것과 같다 (13-15)
바울은 죽음이 찾아올 때 불신자들처럼 슬퍼하지 말라고 한다(13). 성도의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육체로 부활하셨듯이 성도들도 분명히 다시 살아난다(14,16). 시신이 썩어 없어지고 공중의 재로 흩어져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신령한 부활체로 우리를 다시 입히신다. 그렇기에 성도에게 죽음은 세상에서의 고된 삶을 내려놓고 잠시 쉬는 휴식의 시간이요 잠자는 시간이다(14). 잠이 깨면 다시 일어나 활동하듯이 죽은 자들도 다시 일어날 터인데, 이 모든 일이 바로 주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우리가 재림을 소망하는 이유다.
주님의 재림 때 모두가 일어난다 (16-18)
주님이 재림하실 때, 죽었던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15). 그들을 대동하고 재림시에 살아 있는 성도들을 맞이하러 오신다(14,16). 이 성도들은 죽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주님께로 간다(17). 주님을 만나는 순간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울까! 사랑하는 주님과의 감격스런 조우(遭遇)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영원하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스런 교제에 우리도 참여한다. 다시 죽음이 없고 고통이나 슬픔이나 눈물이 없는 행복한 영광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세상 즐거움 다 내려놓고 하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이 사실이 위로가 된다(18).
※ 삶의적용
당신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인가? 부활의 산 소망이 현재의 삶에 위로가 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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