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발전소(發電所)
‘설교(說敎)의 왕자(王子)’라 불리는
'스펄전' 목사님이 사역하던
교회가 런던에 있다.
그곳은 한 때 6,000명 이상
최고 2만명의 성도들이 모였고,
당시 성령(聖靈)이 충만(充滿)하고
하나님의 능력(能力)과 영광(榮光)으로
불타오르던 교회(敎會)였다.
'스펄전'의 전기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온다.
그는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항상
교회 본당이 아닌 아래층으로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기도(祈禱)하는 성도(聖徒)가 많았는데
그는 성도들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제 목회(牧會)의 비밀(秘密)입니다.
그들이 나의 힘이며 우리 교회의 발전소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의 탁월(卓越)한 설교 때문만이 아니라
기도하던 성도들을 통해 그 교회는 황금기를 누리고
영국을 변혁시키는 변혁(變革)의 초점이 됐다.
그러나 '스펄전' 목사님이 떠난 뒤 교회가 비틀거렸다.
어떤 사람은 교회 몰락(沒落) 원인(原因) 중
가장 큰 문제점(問題點)으로
기도 운동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기도가 사라질 때 하나님은 영광을 그 교회에서 거두신다.
기도는 교회를 움직이고 발전케 하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