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위대한 용사가 된 청년 다윗

구원의 계획 2010. 6. 20. 19:43

위대한 용사가 된 청년 다윗(사무엘상 17:28~40)

 

28 장형 엘리압이 다윗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 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 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었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 도움말

 

※ 도움질문

1.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고자 할 때 누가 방해하였으며, 어떻게 극복합니까(28~35절)?

2. 골리앗 장수를 상대하는 청년 다윗의 자세가 어떠합니까(36~40절)?

 

※ 말씀묵상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청년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상대가 누구든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골리앗과의 결전을 준비하는 다윗은 어떤 사람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의 명예 회복을 위해 싸우는 용사였습니다

다윗이 전쟁에 나가게 된 동기는 순전한 국방 의무나 개인적인 욕망을 달성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블레셋과의 전쟁 상황을 목격하면서 이 싸움은 하나님을 위한 전쟁이란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레셋에 의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무참히 짓밟히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욕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다윗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판국에 하나님을 위해서 싸우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비겁한 자요 졸장부라고 생각했습니다. 큰 형 엘리압으로부터 심한 꾸중을 들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전쟁에 나서려 한 분명한 이유는 하나님의 명예 회복을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예가 땅에 떨어져 있는데도 우리가 힘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가만히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도리가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에 의해서 실추된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 자신을 통해서 회복되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의지한 용사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선 것은 무모한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서 전쟁에 뛰어들겠다고 한 것도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서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곤 하였습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목동 생활을 하면서 만난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양을 치다가 사자나 곰이 양 새끼를 움키면 따라가서 사자의 수염을 잡고 쳐 죽이고 곰도 쳐 죽이고 양 새끼를 건져낸 적이 있었습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전적인 도움으로 이룬 승리를 떠올리면서,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능히 건져 내실 것을 믿었습니다. 청년 다윗의 용맹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한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용기도 없어지고 비겁해지게 됩니다. 진정한 용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자 할 때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사자와 곰의 날카로운 발톱도 골리앗의 창검도 무섭지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 삶의 적용

당신은 하나님의 이름이 무시 받을 때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진정으로 하나님의 명예 회복을 위한 길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