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골리앗을 이긴 목동 다윗(21일), 다윗과 요나단의 멋진 우정(22일)

구원의 계획 2010. 6. 21. 09:45

골리앗을 이긴 목동 다윗(사무엘상 17:41~58)

 

41 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의 상한 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을 노략하였고

54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5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감을 사울이 보고 군장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뉘 아들이냐 아브넬이 가로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가로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 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의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뇨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 도움말

 

※ 도움질문

1. 골리앗이 다윗을 향하여 어떻게 다가 왔으며, 다윗은 골리앗을 향하여 어떻게 나아갔습니까(41~47절)?

2. 다윗과 이스라엘이 어떤 승리를 거두었으며(48~ 54절), 사울의 반응은 어떠합니까(55~58절)?

 

※ 말씀묵상

진정한 승리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이김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승리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웠기에 승리했습니다

청년 다윗은 블레셋의 전설적인 장수 골리앗과 맞서 싸워 이겼습니다.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왔지만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다윗은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기 때문에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전쟁이 여호와께 속하였다는 말은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이요, 인간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전쟁은 한 나라의 국운이 걸린 문제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찌 전쟁을 가만히 두시겠습니까? 전쟁같이 중요한 문제도 분명히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링컨의 말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간구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으면 반드시 최후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실력과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승리했습니다

골리앗은 온몸을 갑옷으로 두르고, 머리에는 투구를 쓰고 있어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공간은 이마뿐이었습니다. 다윗이 던진 물맷돌은 골리앗의 이마를 명중시켰고, 그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된 것이 다윗의 실력 때문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때문일까요? 다윗의 실력 100퍼센트와 하나님의 섭리 100퍼센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살아계심을 다윗의 실력을 활용하여 드러내신 것입니다. 다윗의 무술 실력은 목동 생활을 하면서 익혀 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췄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용될 실력과 이를 활용할 도전정신을 갖출 때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지만, 실력을 쌓지 않고 도전 정신을 갖추지 않으면 그것은 헛된 공상일 뿐입니다. 자신이 맡은 일이나 하나님의 복음 역사의 승리를 위해서 숨은 실력을 부지런히 쌓고 도전적인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삶의 적용

당신에게 골리앗과 같은 대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 행하기

 

 

 

다윗과 요나단의 멋진 우정 - 2010년 06월 22일 (화)

 

다윗과 요나단의 멋진 우정(사무엘상 18:1~9)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 도움말

 

※ 도움질문

1. 요나단과 다윗의 신분이 어떻게 다르며, 둘은 어떻게 우정을 맺게 되었습니까(1~4절)?

2.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이었습니까(5~9절)?

 

※ 말씀묵상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친구가 있습니까? 다윗과 요나단은 시대를 초월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정의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우정에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신분을 초월한, 믿음에 의한 우정이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도저히 우정의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사이였습니다. 요나단은 차기 왕위를 이을 왕자이였고, 다윗은 양치는 목동이며 왕실 음악치료사에 불과하였습니다. 이런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멋진 우정을 맺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이 그 차이를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을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진정한 우정은 인간적인 조건을 초월하여 참 믿음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변치 말자고 다짐을 한다 해도, 인간적인 우정은 변하고 맙니다. 믿음 안에서 이뤄가는 참된 우정은 변치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조건과 벽을 뛰어넘어 믿음 안에서 좋은 우정을 쌓아가야 합니다. 좋은 믿음의 친구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의 믿음을 격려해 줄 수 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우정의 관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연결된, 자기 생명보다 귀한 우정이었습니다

마음이 통해야 진정한 우정을 맺어갈 수 있습니다. 마음이 통하면, 같은 뜻 안에서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 깊이 연결되었습니다. 그들은 생명과 생명이 결탁된 우정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자기의 겉옷과 군복과 칼과 활과 띠를 다윗에게 주어 그의 우정을 표시하였고, 다윗은 기쁨으로 받았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가 서로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였습니다. 이 사랑은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지속되었습니다. 진정한 우정은 일시적인 감정이나 상호 이익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삼고 자라납니다. 요즘은 진정한 우정이 없다고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잘 배워 진정한 우정의 관계를 이뤄가야 하겠습니다.

 

※ 삶의 적용

당신에게는 마음과 마음이 깊이 연결된 친구가 있습니까? 멋진 우정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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