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구원의 계획 2010. 5. 11. 08:54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한복음 11:28~44)

 

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 도움말

 

※ 도움질문

1. 마리아가 어떻게 예수님께 나아가며, 예수님께 뭐라고 이야기 합니까(2 8~32절)? 또한 마리아와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합니까(33~36절)?

2. 무덤 앞에서 예수님의 명령은 무엇이며, 마리아의 대답은 어떠합니까(39~40절)? 예수님이 나사로를 어떻게 살리셨습니까(41~44절)?

 

※ 말씀묵상

나사로의 병든 소식을 들었을 때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이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4절). 그 말씀대로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믿음의 행동을 원하시는 예수님

나사로의 무덤 앞에 오신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무덤을 막아 놓은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마르다가 이미 죽은지가 나흘이나 되었기 때문에 시체에서 냄새가 난다고 대답하며 돌 옮기는 일을 주저하였습니다. 그러한 마르다에게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씀하시며 믿음의 행동을 요구하십니다(40절).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사람들은 순종함으로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기적은 항상 순종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습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이 주님이 하신 말씀이라면 순종해 보십시오. ‘내가 이해가 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주님이 어떻게 말씀하셨는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체는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행동을 쓰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에 절망적인 무덤과 같은 상황이 가로막고 있다 할지라도, 그냥 그대로 서있지 말고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행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으로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돌을 옮겨 놓자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 확신에 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니다. 왜냐하면 이 기적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분으로 믿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니다. 그런 후 “나사로야 나오라”고 큰 소리로 외치십니다. 그러자 죽었던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큰 소리가 나사로를 다시 살렸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주신 생명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수많은 소리들 앞에 우리는 주눅이 들고 낙심하며 절망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큰 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시 119:50). 주님의 말씀은 나를 살리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날마다 이러한 생명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럼으로 말미암아 부활의 경험, 살아남의 경험을 충만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삶의 적용

지금 내가 해야 할 믿음의 행동은 무엇입니까? 또한 날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나는 경험을 하며 살고 있습니까?

 

※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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