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내려 놓으라
미국(美國)에서 목회(牧會)하는
어느 목사님이 믿음 약한 한 성도(聖徒)가
병원(病院)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심방(尋訪)을 갔다.
그 교인은 위독(危篤)한 상태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목사님은 이대로 세상을 떠나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누가복음 23장에 나오는
강도(强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선생님,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함께 처형(處刑)당한 강도는 마지막 순간에
회개(悔改)하고 구원(救援)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지금이라도 이 강도처럼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런데 이 사람이 얼마나 자존심(自尊心)이 강하든지
다 죽어 가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나는 강도가 아닙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자존심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迎接)하지 못한 것이다.
오늘날 자존심 때문에
은혜(恩惠) 받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이제라도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오늘 내가 무너뜨려야 할
최고의 '여리고'성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허황(虛荒)된 자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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