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교환
영화(映畵)에서 종종 보는 마약(痲藥) 거래 장면은
거의 예외 없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마약과 돈의 교환(交換)에는
팽팽한 긴장감(緊張感)이 감돈다.
돈 가방이 비어 있거나
위조(僞造) 지폐(紙幣)로 가득 차 있지나 않은지,
혹은 밀가루가 섞인 마약은 아닌지
의심(疑心)의 눈초리가 번뜩인다.
그러다가 빈 가방이나
쓰레기를 가지고 나온 눈치가 보이면
양측의 총구는 불을 뿜으며 피를 튀긴다.
손해 보는 교환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 세상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환은 다르다.
인간들이 하나님께 가져오는 것은
모두 ‘쓰레기’인데 하나님은 그것을
모두 천국(天國)의 복(福)으로 교환하여 주신다.
그러면서도 조금도 언짢아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즐거워하신다.
우리의 고통 절망 미움 원망 분노의 쓰레기를
평안(平安) 행복(幸福)
희망(希望) 사랑으로 바꿔주신다.
그래서 십자가(十字架)는
나도 즐겁고 하나님도 즐거우신
‘즐거운 교환의 장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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