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면 타락한다
C S 루이스가 쓴 책 중에
풋내 나는 조카(魔鬼)와
노련한 삼촌마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조카마귀가 교회(敎會)를 공격(攻擊)하여
넘어뜨리기 위해 여러 가지 애를 쓰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조카마귀가 교회를 공격하면 할수록
성도(聖徒)들은 더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심지어 핍박(逼迫)과 박해( 迫害)를 주었을 때에는
순교(殉敎)하는 성도들이 나오고,
교회는 날이 갈수록 더 강건(康健)해져 갔다.
그래서 조카마귀는 삼촌마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삼촌마귀는 조카마귀에게 묘책 하나를 알려주었는데
그것은 “가만히 두라”는 것이었다.
그렇다. 교회는 가만히 두면 힘을 잃는다.
편안(便安)하면 무릎 꿇는 시간도 짧아지고,
기도의 간절함도 줄어들고,
영성(靈性)도 사라진다.
고여 있는 물이 썩는 것처럼
인간은 편안하면 타락(墮落)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주시지만,
그 편안함에 머물러 썩어가기를 원하시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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