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만족하는 삶이 좋다(전도서 4:1-6) 2018.5.7

구원의 계획 2018. 5. 7. 00:59

만족하는 삶이 좋다(전도서 4:1-6)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2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도움말

 

도움질문

Q1 학대하는 자들에게 있는 것과 학대 받는 자들에게 없는 것은 무엇이며(1-3), 학대 받는 자들의 삶은 어느 정도로 비참한가(2-3)?

Q2 전도자가 목격한 바르지 못한 삶은 무엇이며(4-5), 전도자가 제시하는 바른 삶은 무엇인가(6)?

 

말씀묵상

 

학대 받는 자에게 필요한 것 (1-3)

앞서 극한의 부와 존귀를 언급한 전도자는 솔로몬 왕이거나 사회의 최상류층임이 분명하다. 일반적으로 그러한 사람들이 바닥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전도자는 바닥 아래 지하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인다. 전도자의 눈은 학대 받는 자를 향한다. 학대 받는 자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힘을 가진 자가 힘없는 자를 억압하기 때문이다. 정치, 경제 또는 종교 권력을 가진 자가 그렇지 못한 자를 학대한다. 학대 받는 자가 안타까운 이유는 그들을 위로할 위로자가 없다는 점이다. 위로받지 못할 때 그들의 삶은 차라리 죽은 자, 태어나지 않은 자보다 못할 정도로 비참하다.

 

한 손에만 있으나 평온한 삶 (4-6)

전도자는 능력과 재주가 출중하여 일을 잘하면 동료들의 시기와 경쟁의 대상이 되는 현상을 본다. 이런 현상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된다. 가까운 이웃이나 친척이 나보다 잘 살면 질투와 경쟁심을 갖는다. 나의 자녀와 불특정한 사람들의 자녀도 경쟁의 대상이 된다. 전도자는 이러한 시기와 경쟁적 현실을 보며 우리 삶이 헛되다고 탄식한다. 그러면 팔짱을 끼고 가만히 있는 것이 좋은가. 전도자는 이러한 사람도 어리석다고 한다. 시기와 경쟁의 삶도 헛되고 게으르고 노력하지 않는 삶도 헛되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 전도자는 두 손 가득히 얻으려고 과도히 수고하는 삶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더라도 평온하고 여유 있는 삶이 좋다고 한다.

 

삶의적용

두 손 가득하고 여유 있는 삶은 모두가 꿈꾸는 삶이지만 일반적이지 않다. 전도자의 관찰을 볼 때,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삶은 어떤 모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