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로마서 2:17-29) 2018.7.4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로마서 2:17-29)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 도움말

 

※ 도움질문

Q1 유대인들은 자기 자신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가(17~20)? 그들의 실제 모습은 어떠한가(21~24)?

Q2 할례는 어떨 때 유익하며(25~27), 그 이유는 무엇인가(28~29)? 말씀에 비춰볼 때, 당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 말씀묵상

 

표면적 유대인 (17-24)

유대인들은 상당한 종교적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다. 율법을 소유하고, 그 율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섬기며, 선한 것을 분간하며, 어리석은 자들을 그 율법으로 인도하는 선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그들의 가르침과 달랐다. 자기는 그 가르침대로 살지 않았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되 몸으로는 자기를 섬겼다. 입과 몸이 분리되고, 마음과 육체가 분리되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았다(24). 이 시대는 표면적 유대인이 많은 시대다. 겉과 속이 분리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은 지금도 모독당하신다.

 

이면적 유대인 (25-29)

유대인들은 율법의 행위 여부가 아니라 소유 여부를 중시했다. 할례를 행했다 하더라도 율법을 범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무할례로 여기신다. 무할례자라고 하더라도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하나님은 그것을 할례로 여기신다. 몸에 새기는 행위는 몸으로 실천하는 행위의 모형일 뿐이다. 우리가 붙잡아야 할 실체는 새기는 삶(할례)이 아니라 행하는 삶(실천)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표면에 새기는 것보다 이면에 담아내는 것을 원하신다. 이 시대에도 여전히 이면적 유대인이 있다. 하나님은 이들을 칭찬하신다(29).

 

※ 삶의적용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입으로 사는가 몸으로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