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의(로마서 3:21-31) 2018.7.6

하나님의 의(로마서 3:21-31)

 

찬송가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 도움말

＊속량(24) : 종의 신분을 면하여 자유인이 되게 하는것을 말한다.

＊간과(25) : 대강 보아 넘기는 것, 즉 심판을 보류하심을 뜻한다.

 

※ 도움질문

Q1 죄와 심판 아래 있는 인간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21)? 하나님의 의는 어떤 것인가(21~26)?

Q2 믿음과 하나님의 의에 대한 세 가지 질문과 답을 살펴보라(27~31).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이 무엇인가?

 

※ 말씀묵상

 

이제는 (21-26)

죄 아래 놓여서 완전한 절망 가운데 있던 인류에게 하나님이 다가오셨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죄의 통치가 끝나고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이 하나님의 의는 어떤 차별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졌다.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간과하시고 값 없이 우리를 의롭다고 해 주셨다. 율법도, 철학도, 도를 닦는 것도, 그 어떤 종교나 이론도 해결하지 못했던 인간의 상황은 하나님의 의로 인해 놀라운 반전을 맞이했다. 하나님의 통치만이 죄의 식민 지배를 끝낼 수 있다.

 

그런즉 (27-31)

27~31절에 나오는 세 가지 질문은 앞으로 진행될 로마서의 논지와 연결된다(27,28절은 4장~8장, 29,30절은 9장~11장, 31절은 12장~15장). 질문과 답은 다음의 내용으로 요약된다. 하나님의 의 앞에서 사람은 자랑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에게는 그 어떤 행위나 공로도 없으며, 우리가 의로움은 전적으로 믿음의 법 때문이다(28). 따라서 믿음의 법 아래에서 보면, 하나님은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29). 그러면 믿음이 율법과 대립하여 율법을 파기할 것 같지만, 오히려 믿음은 율법을 굳게 세운다(31). 즉 믿음 안에서는 자랑도 차별도 방종도 없다.

 

※ 삶의적용

당신은 하나님의 의의 빛 아래 살아가는 감격을 누리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