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약속(로마서 4:13-25) 2018.7.8

구원의 계획 2018. 7. 8. 00:07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약속(로마서 4:13-25)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도움말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19) : 실제 창세기의 아브라함의 태도는 전적 믿음보다는 약간의 의심이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는 그것을 부인하지 않으나, 그 중심에는 믿음이 있음을 의미한다.

 

도움질문

Q1 아브라함과 그 후손이 받은 약속은 무엇으로 말미암은 것인가(13~17)?

Q2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떠한 믿음이며, 그것이 우리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18~25)?

 

말씀묵상

 

아브라함의 믿음의 의

변방의 필부로 살아가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에 의해 세상의 상속자가 되었다. 이는 아브라함의 행위가 율법적인 의의 기준을 만족시켰기 때문이 아니다. 사실 아브라함의 형편은 세상의 완전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자녀 한 명도 출산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이 결국 이뤄질 것을 믿었다. 하나님은 이것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 아브라함은 세상에 화려한 공적을 남기거나 개인적으로 탁월한 도덕적 경지에 오른 것 때문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우리의 믿음의 의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은 유대인들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혈통적 조상으로 세우신 것이 아니라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다. 따라서 아브라함을 뒤이어 세상의 상속자가 되는 사람들은 아브라함과 같은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즉 아브라함이 믿음의 의로 세상의 상속자가 된 것처럼, 우리 역시 믿음의 의로 그 후손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의로 여기심을 받는다(24). 물질주의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이 시대에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삶의적용

오늘 당신이 믿음으로 행할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