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의 기쁨(로마서 5:1-11)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 도움말
화평(1) : 감정에 기초한 주관적 평화라기보다는 영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객관적 평화를 의미한다.
※ 도움질문
Q1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이 누리는 현재의 즐거움은 무엇인가(1)? 미래의 소망은 무엇인가(2~5)?
Q2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6~8)?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어떤 소망을 가지는가(9~11)?
※ 말씀묵상
화평
죄는 하나님의 원수다. 따라서 우리가 죄 아래 있었을 때,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최악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다. 예수님은 의롭지 않은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해주셨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평해졌다. 하나님과 믿음의 사람들 사이에 화평이 정착되었다. 이 세상 최고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평해진다면 그보다 더 즐거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기쁨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다.
소망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이 누리는 기쁨은 현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그 기쁨이 더욱 큰 이유는 하나님 안에서의 소망 때문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비록 현재 환난을 당할지라도 즐거워한다. 환난이 인내와 연단을 거쳐 소망을 이루기 때문이다(4). 또한 살아계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미래의 구원 역시 확실하기 때문이다(9,10). 이처럼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미래의 소망으로 인해 현재를 즐거워한다. 당장 현재가 어렵고 미래가 잘 보이지 않아도 즐거워하자. 우리의 소망의 근거는 하나님이시다.
※ 삶의적용
당신의 즐거움의 원천은 무엇인가?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있는가?
'마음의 양식 >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로마서 6:1-14) 2018.7.11 (0) | 2018.07.11 |
---|---|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로마서 5:12-21) 2018.7.10 (0) | 2018.07.10 |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약속(로마서 4:13-25) 2018.7.8 (0) | 2018.07.08 |
믿음을 의로 여기심(로마서 4:1-12) 2018.7.7 (0) | 2018.07.07 |
하나님의 의(로마서 3:21-31) 2018.7.6 (0) | 201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