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새 생활(로마서 12:1-8)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 도움말
*산 제물(1) : 우리 몸이 살아 있기는 하지만, 마치 죽어서 하나님께 바쳐진 짐승처럼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의미한다.
*예언(6) :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모든 활동을 포괄한다.
※ 도움질문
Q1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은 신자들을 향한 대강령은 무엇인가(1~2)?
Q2 몸인 교회로 부름 받은 신자는 어떻게 교회를 이루어야 하는가(3~8)?
※ 말씀묵상
분별력 있는 영적 예배 (1-2)
구약시대의 제사를 잇는 거룩한 산 제물은 그리스도인의 헌신된 생활이다. 곧 날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이 구약의 제사를 계승하는 ‘영적 예배’이다. 주일 오전 예배를 ‘대예배’라 부르며 그것이 예배의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신약시대의 참 예배는 주일 예배뿐만 아니라 날마다 우리의 생활로 드리는 헌신된 일상의 삶이다. 이러한 영적 예배는 마음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뜻-선함, 받으심직함, 온전함-을 분별하여 행하는 삶이다. 신자는 구원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생각의 변화가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
신자의 교회 생활 (3-8)
신자의 헌신과 변화된 삶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영적 은사의 활용으로 나타난다. 신자의 삶에서 첫째로 중요한 것은 ‘교만한 생각’을 경계하는 것이다. 교만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파괴한다. 두 번째는 신자는 ‘한 몸’의 지체이며 다양한 기능들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각자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의 다양성에 기인하며, 각자의 기능으로 몸인 교회를 섬긴다. 언급된 일곱 가지 은사-예언,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위로하는 일, 구제하는 일, 다스리는 일, 긍휼을 베푸는 일-는 대부분 기적을 일으키는 은사가 아니다. 신자는 자신의 은사가 무엇이든지 은사를 신실하게 사용하여 교회를 섬길 수 있다.
※ 삶의적용
자신이 가진 은사를 살펴보고 소속된 공동체에서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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