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의 대인관계(로마서 12:9-21)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도움말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놓으리라(20, 잠25:21~22) : 원수 된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도움질문
Q1 구원 받은 성도의 공동생활을 살펴보자(9~13).
Q2 성도를 부당하게 대하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성도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14~21)?
※ 말씀묵상
성도의 공동생활 (9-13)
구원받은 모든 성도를 향한 일반적인 권면이다. 공동체에 소속되어 사랑과 돌봄에 헌신하는 것이 구원받은 신자의 마땅한 모습이다. 사랑이나 형제 우애, 부지런함, 소망, 기도 등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은사’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되는 ‘윤리’의 문제이다. 특히 공동체 안에서 ‘사랑’이 강조되는데, 사랑함에 있어서 죄를 미워하고 선에 속해야 한다. 거짓 사랑은 겉으로 사랑하는 척 하지만 서로 간의 이기적 욕망과 파괴적인 악이 스며들어 있다. 참 사랑은 죄를 분별하고 이웃의 참 필요를 돕는다.
성도의 인간관계 (14-21)
성도의 생활 중에서 교회 안팎으로 나타나는 어려운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권면이다. 첫째, 성도를 괴롭히는 사람을 대하는 대원칙은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14). 박해자를 대하여 참고 인내하는 것을 넘어서 그를 위해 복을 비는 것이 참 사랑의 행동이다. 둘째, 성도의 대인관계의 대원칙은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도모하라”(17). 성도는 부당한 처우 앞에서도 미움과 복수심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죄를 이기는 길이며,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이루는 길이다.
※ 삶의적용
구원 받은 성도의 공동 생활에서 내가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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