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약속으로 말미암아(갈라디아서 3:10-18) 2018.8.12

구원의 계획 2018. 8. 12. 00:03

약속으로 말미암아(갈라디아서 3:10-18)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도움말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13) : 21:2370인 역에서 인용이다. 나무에 달리는 것은 고대 사회에서의 공통적 저주의 상징이었다. 유대인들도 나무에 달린 죄수는 밤새 방치하지 않았다. (이상근 주석)

 

도움질문

Q1 율법 행위에 속한 사람들이 저주 아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10-14)?

Q2 율법이 언약을 헛되게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15-18)?

 

말씀묵상

 

모든 법의 준수를 요구하는 율법 (10-14)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율법은 선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율법의 조항 중에 하나도 위반하지 않는 생활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율법 준수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이 연약한 탓에 자기 공로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율법으로 구원을 획득하려는 사람은 실패한다.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에 대한 징벌을 받으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구원 받는 은혜의 통로가 열린다.

 

예수님이 하신 일로 작동하는 언약 (15-18)

언약도 한 번 체결이 되면 임의로 파기 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는 점에서 율법적 요소가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언약이 율법보다 순서상 앞서고 내용상 더 포괄적이고 풍부하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기 사백삼십년 전에 아브라함과 언약을 체결하셨다. 아브라함 언약의 핵심은 언약을 성취할 후손 예수님이시다. 그 예수님께서 이미 오셨고 십자가 위에서 언약을 달성하셨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이루신 언약에 참여한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모세의 율법 보다 훨씬 우월한 새언약 안에서 살아간다.

 

삶의적용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공동체는 언약에 속해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