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b 38:1 - 38:11 ] - hymn 342 "Will the one who contends with the Almighty correct him? Let him who accuses God answer him!" Job 40:2 We can find nearly every argument in the book of Job about why there is pain in the world, but the arguing never seems to help Job much. His is a crisis of rela- tionship more than a crisis of doubt. Can he trust God? Job wants one thing above all else: an appearance by the one Person who can explain his miserable fate. He wants to meet God Himself, face to face. Eventually Job gets his wish. God shows up in person (SEE JOB 38:1). He times His entrance with perfect irony, just as Job’s friend Elihu is expounding on why Job has no right to expect a visit from God. No one—not Job, nor any of his friends—is prepared for what God has to say. Job has saved up a long list of questions, but it is God, not Job, who asks the questions.“Brace yourself like a man,” He begins;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V . 3). Brushing aside thirty-five chapters’ worth of debates on the problem of pain, God plunges into a majestic poem on the won- ders of the natural world. God’s speech defines the vast difference between the God of all creation and one puny man like Job. His presence spec- tacularly answers Job’s biggest question: Is anybody out there? Job can only respond, “Surely I spoke of things I did not under- stand, things too wonderful for me to know” (42:3). PHILIP YANCEY
| | [ 욥기 38:1 - 38:11 ] - 찬송가 342 장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욥기 40:2 우리는 세상에 고통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수많은 논쟁을 욥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논쟁도 욥에게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그의 고통은 의심 때문이 아니라 관계로 인한 사태입니다. 그것은 ‘욥이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욥은 무엇보다도 한 가지를 원합니다. 자기의 비참한 운명을 설명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의 나타남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직접 만나보기를 원합니다. 이윽고 욥이 바라던 것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신 것입니다(욥 38:1 참조). 하나님은 완벽하게 역설적으로 욥의 친구 엘리후가 욥에게는 하나님이 나타나시기를 기대할 권리가 없다고 길게 설명하고 있는 그때를 택해 나타나셨습니다. 욥도 친구들도, 그 누구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욥은 질문하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정작 질문을 한 것은 욥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시작하십니다.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3절). 하나님은 앞에서 35개 장에 걸쳐 논쟁했던 고통의 문제는 무시해버리고 자연 세계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장엄한 시의 세계를 펼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창조물의 하나님과 욥처럼 초라한 한 인간 사이의 커다란 차이를 잘 말해줍니다. ‘거기 누구 없나요?’라고 물었던 욥의 가장 큰 질문에 하나님이 등장하심으로 멋진 대답이 됩니다. 욥은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42:3)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