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갈라디아서 4:12-20)
찬송가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날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17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 도움말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14) : 바울이 가진 병은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받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사도로서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할 때 바울 자신과 그를 보는 사람들에게 큰 시험이 될 수 있었다.
※ 도움질문
Q1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의 복이 무엇이라고 하는가(12-15)?
Q2 바울이 갈라디아 성도들을 위해서 다시 해산의 수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16-20)?
※ 말씀묵상
바울을 영접 (12-15)
사도로서 사역을 하고 있는 바울에게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는 그의 사도직에 대한 인정이었다. 바울은 예수님과 동고동락했던 사도들과 달리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 또한 그는 오해 받을 만한 육체적 연약함도 있었다. 그러나 갈라디아 성도들은 이것을 극복하고 바울을 받아들였다. 갈라디아 성도들은 바울을 통해서 복음을 들었고 바울은 이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격려한다. 우리는 갈라디아 성도들이 순수하게 바울과 그가 전한 복음을 받아들인 것과 같이 항상 복음의 본질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
다시 해산하는 수고 (16-20)
바울의 지극한 수고에도 불구하고 연약한 갈라디아 성도들은 거짓 교사들에 의해 율법주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율법주의는 더욱더 종노릇하게 만들 뿐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올바르게 복음 안에서 살아가도록 다시 섬길 것을 다짐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같이 새 언약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양자들로서 자유하다. 새 언약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도록 보장하고 돌봄을 준다. 우리는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하지 말고 온전한 복음 안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 삶의적용
당신과 당신이 속한 공동체는 온전한 복음이 주는 복을 온전히 누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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