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자료/기독 뉴스

하용조목사 별세

구원의 계획 2011. 8. 2. 15:54

 

하용조목사 별세, 연예인 및 기독교인사 애도물결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이자 기독교계 큰 별인 하용조목사 별세에 대해 연예인들과 기독교 관련 인사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엄지원은 8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 그분의 설교를 듣던 날이 생각난다"며 "온화하지만 열정적이고 사랑과 긍휼이 많으셨던 하용조목사께서 소천하셨다"고 하용조목사 별세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유키스 동호는 "지금 천국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있을것"이라며 "하목사님, 하늘에서 평안하세요"라고 별세한 하용조목사를 애도했다.

 

배우 한혜진은 "사랑하는 하목사님, 편히 쉬세요, 많이 보고싶을거에요, 그 사랑 잊지 못할거에요"라고 하용조목사 별세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안철수연구소(Ahnlab) 김홍선 CEO도 "거목이 돌아가셨다"며 "주일학교 중등부 다닐 때 전도사셨던 하용조 목사님 모습이 지금도 뚜렷합니다. 크리스찬으로서 삶에 중심을 잡아 주시고 어려운 질병 가운데서도 열정과 비전을 보여주신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평안히 쉬시기를"이라고 하용조목사 별세에 대한 트윗을 남겼다.

 

가수 윤종신은 "제 결혼식도 건강악화로 하시기 어려운데 선뜻 주례를 해주셨던 하용조 목사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따뜻하고 고생 많으셨던 목사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애도했다.

 

배우 문정희는 "하용조 목사님이 소천하셨군요. 마음 너무나 아픕니다"라며 "평안히 쉬시길, 목사님 감사했습니다"고 하용조목사 별세에 대해 명복을 빌었다.

 

백지연 아나운서는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만 떠오릅니다. 이제야 편히 쉬시겠죠, 그러하리라 믿으면서도 가슴이 막힙니다"고 하용조목사 별세에 대한 슬픔을 표했다.

 

작곡가 주영훈은 "마지막까지 설교하다가 떠나시고 싶으시다던 목사님. 결국 마지막 주일 설교를 마치시고 가셨네요"라며 "사랑하는 하목사님.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라고 역시 하용조목사 별세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양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메가처치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역시 기독교 큰 별인 하용조목사 별세를 애도하며 슬픔에 빠진 성도들을 애도했다.

 

앞서 하용조목사는 8월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하용조목사는 수술 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8월 2일 오전 8시40분께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하용조목사는 간암이 발병해 총 7차례 간암 수술을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 왔다. 그러나 하용조목사는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까지도 주일 예배 설교를 인도하는 등 목회자의 길을 끝까지 지켰다.

 

하용조목사 빈소는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 두란노 홀에 마련된다. 장지는 경기 파주 문막 온누리 동산. 유족으로는 부인 이형기씨, 하성석, 하성지씨 등 1남 1녀가 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