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죄인을 살리는 하나님의 긍휼

구원의 계획 2010. 8. 22. 19:44

죄인을 살리는 하나님의 긍휼(에베소서 2:1~10)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도움말

 

※ 도움질문

1. 우리는 본래 어떤 자들이었으며 어떤 상태에 있었습니까(1~3절)?

2.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습니까(4~10절)?

 

※ 말씀묵상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시고 모든 악의 권세를 다스리도록 그를 높이심으로, 그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을 통해서는 그 은혜의 풍성하심을 보여주십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어떤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본래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던 자였습니다

우리는 본래 허물과 죄로 인해 죽었던 자였습니다(1절).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고 분리된 채 살았으므로 생명이 없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도 죽은 시체처럼 영적으로 하나님께 반응할 수 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엡 4:18). 그때는 죄 가운데 빠져 살며 육체의 욕심과 마음의 정욕을 좇아 음행하며 우상숭배, 이단, 분쟁 등 온갖 죄를 저질렀습니다. 죄의 종노릇하며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세상의 가치관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런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맘대로 벗어날 수도 없는 노예상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래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가운데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무서워하고 피하며 살 수 밖에 없던 자들이었습니다. 이것은 특정 계층이나 민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는 인류의 상태였습니다. 교육이나 정치, 과학기술, 예술 또는 그 어떤 것으로도 인류를 이런 심각한 상태에서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인간에게는 아무런 희망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대적하였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으로 죄인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첫 창조가 그랬듯이 재창조 역시 인간의 어떠한 기여나 역할도 없었습니다. 100%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요, 값없는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구원을 자기의 자랑과 의로 삼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반대로 도덕폐기론자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선행은 구원과 불과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선행은 구원의 수단이 아니라 구원의 결과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선한 행위로 구원을 얻지는 않았으나(8, 9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10절). 이 선한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신 것이며 그가 과거에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새 작품입니다. 예술가의 의도가 잘 담겨진 작품이 명품이 될 수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가 잘 반영되어진 작품이 되어야 합니다. 선한 목적에 맞는 새 작품, 새 사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명품인생이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삶의 적용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합시다. 그리고 이제 새 사람으로서 행해야 할 선한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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