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6329

감전 2020.3.4

감전 [ 마가복음 9:2 - 9:10 ] - 찬송가 191 장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베드로후서 1:16] "나 는 온 몸이 감전된 것 같은 전율을 느꼈습니다." 홀리 오드웨이 교수가 존 단의 웅장한 시 “거룩한 소네트 14”를 읽고서 한 말입니다. ‘이 시 속에 무엇인가가 있어.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 오드웨이는 그것을 자신의 무신론적인 세계관이 초자연적인 것의 가능성을 받아들인 순간으로 기억합니다. 마침내 그녀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실제 변화되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감전된 기분.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산꼭대기에 데려가셨을 때, 예수님의 극적인 변화를 목격한 순간 그들도 분명 그런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옷이 광채가 나며”(마가복음 9:3) 엘리야와 모..

신성한 신뢰 2020.3.4

2020년 3월 4일(수) 신성한 신뢰 A Sacred Trust “이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따른 것이며 이 복음은 내게 맡겨진 것이라” (딤전 1:11, 한글킹제임스) 사도 바울은 복음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본문 구절에서 그가 한 말은 그에게 있어서 복음은 신성한 책무였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16에서 말하기를 “이는 내가 부득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라.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으리라”(한글킹제임스) 그는 디모데전서 1:12에서도 선언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복음에 대한 당신의 확신은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이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잃어버린 영혼..

리얼 크리스천(갈라디아서 2장 20절) 2020.3.3

리얼 크리스천(갈라디아서 2장 20절) 크리스천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 믿고 사는 사람이다. 즉 ’예수 믿고 구원의 약속을 가진 사람 그리고 예수를 주인, 왕으로 모신 사람’을 뜻한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없으면 진정한 크리스천이 될 수 없다. 나는 진정한 크리스천인가. 분별의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 ‘내 삶이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인가’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12장을 보면 소출이 풍성한 부자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나(내)’란 단어가 6번 나온다. 여기서 부자는 자신이 주인이었다. 그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 것임을 몰랐다. 바울은 ‘나’의 포로였다. 자기 의로 살았고, 자기 힘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십자가를 만나고 난 다음엔 “형제들아..

결승전 같은 첫 관문 2020.3.3

결승전 같은 첫 관문 찬송 : ‘빛의 사자들이여’ 502장(통 25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1~11절 말씀 :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직전 상황입니다. 이이제 곧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예수님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단계입니다. 1절을 보면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게서 성령 하나님께서 이끌려 광야로 갑니다. 거기에는 마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귀와 싸우기 위해 건강하고 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사십 일을 금식하고 완전히 굶주린 상태였습니다. 예수님이 받는 시험은 아담이 받았던 시험과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아담 이래 모든 인류는 스스로 하나님을 거부하고 단절돼서..

잘못된 판단(요한복음 8:48-59) 2020.3.3

잘못된 판단(요한복음 8:48-59) 찬송가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

너무도 잘 알고 계심 2020.3.3

너무도 잘 알고 계심 [ 예레미야 1:1 - 1:8 ] - 찬송가 391 장 내가 너를 ______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예레미야 1:5] 지금 바로 나가야 합니다. 저 위에 계신 누군가가 당신을 지켜주고 계셨네요.” 견인차 운전사가 우리 어머니의 차를 가파른 산골짜기 가장자리에서 끌어내고 사고지점까지 이어진 타이어자국을 살펴본 후 어머니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나를 임신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자라는 동안 어머니는 종종 그날 하나님께서 우리 두 사람을 구해주신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하나님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귀하게 여기셨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창조주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2,500년보다도 더 이전에, 그분은 예레미야 선지..

그리스도께 집중하십시오 2020.3.3

2020년 3월 3일(화) 그리스도께 집중하십시오 Focus on christ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시138:7) 주 예수님은 의의 태양이십니다. 당신이 예수님께 집중한다면, 당신은 주변의 쇠약하게 만들고 손상시키는 영향력들을 보지 않게 될 것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도전과 문제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 집중해야 할 때에도 세상의 어려움과 고난에 대해 계속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가 당신의 전부입니다. 그리스도는 당신의 생명이며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할렐루야! 이는 당신이 거듭나서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당신은 무서워 할 것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당신은 ..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며(에베소서 5장 21절) 2020.3.2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며(에베소서 5장 21절) 교사들과 함께 ‘성경 교육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하는가’라는 주제로 나눔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 헌신하며 그리스도를 섬기는 삶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성경에선 믿는 자들의 삶의 방식이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의 결과이며 그리스도의 뜻 안에서 순종하는 발걸음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구원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에 사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아름다운 행위는 그리스도를 아는 데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와 기독교 학교에서 교사가 진지한 설명이나 성경의 적용을 가르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

삶의 가치 2020.3.2

삶의 가치 찬송 : ‘기쁜 소리 들리니’ 518장(통 25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3장 1~11절 말씀 : 예수님의 사역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 직전 세례 요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례 요한은 엘리야에 비견할 만한 사람이었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사람이란 평가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2절에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외칩니다. ‘천국’은 다른 성경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마태복음에 주로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다른 성경들은 대부분 ‘하나님 나라’라고 표현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죽어서 가는 우주 어딘가의 공간적인 개념보다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강력하게 표현..

진리를 말씀하시는 예수님(요한복음 8:42-47) 2020.3.2

진리를 말씀하시는 예수님(요한복음 8:42-47) 찬송가 223장 하나님은 우리들의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