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한계(골로새서 2:16-23)
찬송가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 도움말
*장래 일의 그림자(17) : 옛 언약의 의식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미래의 실재를 암시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모세 언약 아래 있지 않다.
※ 도움질문
Q1 성도는 구약의 절기, 꾸며낸 겸손, 천사숭배 등을 무엇으로 여겨야 하는가(16-19)?
Q2 초등학문의 유익과 한계는 무엇인가(20-23)?
※ 말씀묵상
장래일의 그림자 (16-19)
골로새의 거짓 선생들은 구약의 절기나 꾸며낸 겸손, 천사숭배 등을 이유로 성도들을 정죄하고 혼란스럽게 했다(16,18). 구약의 절기와 안식일은 나타나실 그리스도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꾸며낸 겸손과 천사숭배는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은 채 육신의 생각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거짓선생들의 정죄에 흔들릴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며, 오직 그리스도로부터 공급받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한다.
초등학문의 한계 (20-23)
세상의 초등학문은 자의적 숭배, 겸손,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를 준다(23). 이는 당시에 유행했던 ‘금욕주의’를 따르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적으로 무언가를 이룬 것처럼 생각하게 하는 금욕주의는 결코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지는 못한다(23). 육체를 이기는 것은 금욕이 아닌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세상 초등학문은 마치 모든 것에 답을 가진 것처럼 보여진다. 하지만 그 초등학문이 주는 답은 근본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 오직 그리스도만 모든 문제의 근본을 해결해 주신다.
※ 삶의적용
여전히 나에게 영향을 주는 초등학문은 무엇인가? 그 영향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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