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죄(로마서 7:1-13)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 도움말
※ 도움질문
Q1 율법을 결혼에 비유해 볼 때 그리스도인은 율법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1~6)?
Q2 율법의 기능과 목적은 무엇인가(7~13)?
※ 말씀묵상
율법과의 관계 (1-6)
7:1~6의 배경은 로마서 6:14~15이다. 죄가 인간을 종으로 옭아매어 종노릇하게 한 것처럼 유대인들에게 있어 율법으로 사람을 옭아맨 것처럼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 비유에서처럼 율법은 사람이 사는 날 동안에만 주관할 수 있으며, 죽으면 더 이상 주관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이제 죄에 대해서는 이미 죽은 사람이므로 죄가 시키는 대로 할 필요가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성령의 새로운 것으로 새 주인인 하나님을 섬겨 하나님을 위해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한다.
율법과 죄 (7-13)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는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려는 것이지 율법 자체가 악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율법도 선하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죄가 율법을 교묘하게 이용해 내 안의 ‘탐심’을 일으켜 나를 장악하고 말았다. 그래서 죄의 능력에 붙잡혀 있는 율법을 통해 의를 얻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죄가 죄로 드러나게 하셨고, 죄가 완전히 그 정체를 드러냈을 때 죄 문제를 해결해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 문제를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해결하셨다.
※ 삶의적용
율법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그 안에서 죄를 깨닫고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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