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거룩함에 이르라(로마서 6:15-23) 2018.7.12

구원의 계획 2018. 7. 12. 01:18

거룩함에 이르라(로마서 6:15-23)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도움말

 

도움질문

Q1 그리스도인이 죄를 지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15)? 어떻게 죄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가(17~19)?

Q2 죄의 종으로 사는 것과 순종의 종으로 사는 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16, 20~23)?

 

말씀묵상

 

죄의 종과 순종의 종 (15-19)

인간은 누구나 어떤 주권 아래에 살 수밖에 없다. 원래 인간은 죄의 종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로 순종의 종이 되었다. 종은 자기가 모시는 주인의 요구에 순종하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다. 전에 죄의 종이었을 때 죄가 요구하는 대로 살다가 죽음에 이르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억지로 죄에게 순종하는 종 생활에서 벗어나 이제는 마음으로(17) 순종하는 의의 종이 되었다. 만약 그 자유를 이용해 마음대로 죄를 짓겠다고 하면, 다시 죄의 노예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는 것이다.

 

사망과 영생 (20-23)

우리가 전에 죄의 종이었을 때에는 의에 순종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죄를 섬기고 사는 삶의 마지막은 사망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생활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제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삶의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이다. 하지만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를 위해 일하고 난 그 마지막에 받는 보상은 영원한 죽음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하나님을 섬겨서 마지막에 받게 되는 것은 대가가 아니라 선물이다. 이 선물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이다.

 

삶의적용

죄의 종이던 과거를 청산하고 의의 종으로 삼아주신 하나님 앞에 거룩함의 열매를 맺으며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