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에서 감사로(로마서 7:14-25)
찬송가 302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 도움말
※ 도움질문
Q1 율법이 신령한 줄 알면서도 결국에는 어떤 행동을 하는가(14~20)?
Q2 그리스도인 안에서 계속 벌어지는 싸움은 무엇이며(21~23), 어떤 고백을 하게 되는가(24~25)?
※ 말씀묵상
율법이 알게 한 것 (14-20)
우리는 율법이 신령한 것인줄 알지만 정작 육신에 속하여 죄의 노예로 남아 있다. 즉, 율법을 행하기 원하지만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버린 것이다. 율법대로 행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행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 고통받는다. 원함은 선하지만 실제 행동은 악하다. 그 원인은 내 속에 거하는 죄 때문이다. 율법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분명히 있는데 지킬 능력은 없는 것이다. 죄가 내 속에 거하며 나를 옭아매고 있어서 아무리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살아야겠다고 소원해도 소용이 없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 (21-25)
내 속에 선과 악, 율법과 죄의 원리가 공존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갈등이 일어나고 순종의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끊임없이 절망을 경험한다. 나의 자아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내 안에 있는 다른 법은 싸움을 일으켜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아 간다. 내 내면까지 침투한 죄로 인해 결국 비참한 상태가 되어 버리자 깊은 탄식만 가득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람에게 유일한 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이제는 깊은 탄식이 변하여 감사의 탄성이 터져 나오게 된다.
※ 삶의적용
자신의 악함과 약함을 알고 사망의 곤고함에서 건져내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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