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인정(로마서 14:1-12) 2018.7.31

구원의 계획 2018. 7. 31. 00:04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인정(로마서 14:1-12)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도움말

믿음이 연약한 자(1) : 본 절에서 말하는 믿음의 연약성은 기본적인 신앙의 연약성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일을 행하는데 있어 확신이 약하다는 뜻이다. 유대교의 음식(레위기 11)과 절기에 대해 지나치게 세심한 신자들로, 교회 내부의 유대적 요소를 지키기를 주장하는 자들을 말한다.

 

도움질문

Q1 교회 안에서 신자들은 서로를 어떻게 존중하고 인정해야 하는가(1~12)?

 

말씀묵상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인정 (1-12)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구약 음식 법에 따라 고기나 채소를 먹는 문제, 특별한 날을 거룩한 날로 지키는 문제, 포도주를 마시는 문제 등에 있어서 양심에 거리낌을 갖는 자들을 말한다. 강한 자들은 복음의 본질과 범위 안에서 먹고 마시는 문제, 절기를 지키는 문제 등에 있어서 자유를 누린다. 약한 자들은 강한 자들의 행동을 정죄하기 쉽다. 반면에 강한 자들은 자신이 가진 복음의 지식에 대한 자부심으로 교만에 빠질 가능성이 많다. 성경은 교리나 윤리의 본질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단호하지만, 먹고 마시며 날짜를 지키는 문제에 있어서는 온화함으로 서로를 받아 들이는 것이 신자의 사랑의 실천임을 명시한다. 실제로 교회 안에서는 살아온 삶의 배경으로 인한 다양성과 복잡함이 공존한다. 성경은 서로의 견해의 차이로 다투지 말 것과 비 본질의 문제에 있어서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할 것을 명령한다. 교회는 하나의 공동체이기도 하지만 신자는 각자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서로를 인정해야 한다.

 

삶의적용

일하는 방식과 생각의 성향이 다른 지체들을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