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길(요한복음 14장 6절) 220.3.6

구원의 길(요한복음 14장 6절)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되 유일하게 인간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영이신 하나님을 닮은 영혼이 있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물고기는 물 속에, 새는 공중에, 나무는 땅 속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듯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존재로 살아야 합니다.

 

최초의 인간은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저지릅니다. 그 결과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원죄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삶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첫째, 마귀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영적으로 죽은 상태이며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무언가 의지하기 위해 미신과 우상숭배, 인간이 만든 각종 종교에 의지하려 합니다.

 

둘째, 불행한 유산입니다. 인간은 원죄로 죄의 유산이 자손에게 이어집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 20:5) 우상숭배의 결과로 불행한 영적 유산을 남기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정신과 육체에 고통이 따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모든 연령에서 나타나는 질환 중 1위가 우울증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상은 첨단화되어 편해지는데 인간은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육체적으로도 다양한 질병을 일으킵니다.

 

넷째, 지옥의 심판이 따릅니다. 인간은 누구나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고통스러운 지옥 심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불행을 해결해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상 그 누구도 인간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독생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사랑의 증거이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그 즉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천국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땅에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예수님의 힘으로 어둠의 세력을 이길 수 있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사명을 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하시면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더 이상 죄에 묶인 자가 아닌 천국 시민권자입니다.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강태흥 고양 영광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