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나는 선한 목자라(요한복음 10:11-21) 2020.3.9

구원의 계획 2020. 3. 9. 00:44

나는 선한 목자라(요한복음 10:11-21)

 

찬송가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도움말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16) : 다른 양들은 이방인을 말하는데, 유대인과 이방인이 목자이신 예수님의 인도를 받는 종말론적 선교를 암시한다.

 

도움질문

Q1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인가(11-18)?

Q2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무엇인가(19-21)?

 

말씀묵상

 

목자가 양을 인도하듯이 예수님은 자기 양을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다. 심지어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신다.

 

선한 목자라고 선언하는 예수님 (11-18)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다. 반면에 삯꾼은 이리가 오면 양을 버린다. 요한복음 9장에서 본 것처럼 유대 지도자들인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은 소경이나 백성들에게 목자 역할을 해 주어야 했건만, 목자 역할은커녕 오히려 소경을 박해하고 쫓아냄으로 백성들을 유리하고 방황하게 만들었다. 반면 예수님은 이 양에게 찾아오셨고, 후에 양들을 위해 십자가에 목숨을 내어 놓으신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양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로 회복되게 하셨고, 하나님의 새 백성이 되게 하셨다. 목자는 양을 책임지는 자다. 예수님은 그렇게 우리를 책임지셨다.

 

예수님을 비방하는 사람들 (19-21)

예수님은 힘이 없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아니다. 주님은 스스로를 버릴 권세와 다시 얻을 권세를 가지셨다(18). 이 권세는 아버지에게서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로 인해 많은 유대인들이 서로 나뉘어 다투게 되었다. 어떤 이는 예수님이 귀신들려 미쳤다고 말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고 한다. 믿음이 없는 자는 눈앞의 그리스도 증거를 보고도 불신한다. 양들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예수님은 목자가 양을 아는 것처럼 양도 목자를 안다고 가르쳐 주셨다. 당신은 목자 예수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삶의적용

나를 위해 목자 예수님이 죽으셨음을 믿는가? 당신은 목자의 음성을 따라 가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