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요한복음 14:1-14) 2020.3.24

구원의 계획 2020. 3. 24. 00:45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요한복음 14:1-14)

 

찬송가 606장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도움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10) :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이 곧 그 분 안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사역이라는 의미로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완전한 연합을 언어학적으로 묘사한 것이다.‘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10:30) 라는 말씀과 유사하다.

 

도움질문

Q1 예수님께서 떠나신다고 해도 제자들이 근심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1-4)?

Q2 예수님은 어떤 분이며(6-11),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구할 때 어떻게 되는가(12-14)?

 

말씀묵상

 

주님이 떠나신다는 말을 듣고 제자들은 걱정한다. 근심하고 있는 그들을 향해 주님께서는 자신이 떠나는 것이 오히려 그들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신다.

 

처소를 예비하심 (1-4)

주님께서 제자들을 떠나는 이유는 그들의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주님께서 제자들의 거처를 예비하는 곳은 아버지의 집이라 부르는 천국이다. 주님은 천국에서 처소를 준비하는 일이 끝나면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천국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떠나는 주님을 생각하면 제자들은 근심할 필요가 없다. 천국은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모든 행복 가운데 최고급 행복이다. 이 땅에서 주를 따르다가 죽은 자도 있고 또 손해를 많이 보고 가난하게 된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죽음의 관문을 지나는 것을 기뻐해야 할 이유는 우리에게는 주께서 예비한 영원한 처소가 있기 때문이다.

 

기도 응답을 받음 (5-14)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제자들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주님께서는 즉각적으로 도와주셨다. 그런 주님이 떠난다고 말하자 제자들은 근심과 두려움에 빠진다. 자신을 도와주던 예수님의 부재에 대한 염려 때문이다. 이런 제자들을 향해서 주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께로 가면 제자들이 자기가 했던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그 일을 이루시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성도는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을 뿐 아니라 그의 인생도 위대해진다.

 

삶의적용

우리의 기도가 자연스러운 삶의 습관으로 자리 잡으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