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또 다른 보혜사(요한복음 14:15-24) 2020.3.25

구원의 계획 2020. 3. 25. 02:35

또 다른 보혜사(요한복음 14:15-24)

 

찬송가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도움말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7) : 이전에는 성도들 안에 하나님의 영의 역사가 없었다는 뜻이 아니라, 성령이 오순절 이후에 새롭고 보다 강력한 의미에서너희 속에계실 것이라는 의미이다.

 

도움질문

Q1 예수님 대신에 오시는 분은 누구이며, 장차 그분과 제자들의 관계는 어떠한가(16-20)?

Q2 예수님을 사랑하는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가(21-24)?

 

말씀묵상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야 한다. 예수님이 없는 세상에서 제자들은 성령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또 다른 보혜사를 의지하라 (16-20)

제자들 곁에서 보혜사의 역할을 하셨던 예수께서는 비록 떠나시지만 제자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신다. 자신의 역할을 대신할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셔서 그들과 함께 있도록 하신다. 여기서 다른 보혜사는 바로 성령 하나님을 의미한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세상은 그를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다.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내주하는 과정은 너무나 신비로워서 쉽게 인식할 수 없지만 분명히 우리 안에 계셔서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 성도들은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존재를 인정하며 그것을 의지해야 한다. 성령을 의지하는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과 죄성을 극복할수 있다.

 

계명을 지키라 (21-24)

성령을 의지하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사랑으로 순종하도록 도와주신다. 예수를 사랑한다면 그의 계명에 순종해야 하며 순종은 예수를 향한 사랑의 증거이다. 제자들이 이러한 사랑의 반응을 보일수록 예수 안에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분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순종해 나갈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삶의적용

우리는 내 안에 계신 성령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