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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15 오늘의 기도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 많고 허물 많은 우리를 살리고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속량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값없이 구원 받은 그 은혜에 오늘도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이 되게 하시고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그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하고 우리가 주인 되어 살아가는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탐욕과 교만함으로 오염되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기 저기 병들어 가고, 고통당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통치아래 놓이게 하시고 다시 한 번 감..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시편 115편 1~2절) 2020.4.14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시편 115편 1~2절) “우리로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웃나이다.”(시 80:6) 환난을 당하며 세상의 조롱과 다툼거리가 된 교회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시편 115편의 시인은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말아 달라고 두 번이나 반복하면서 최상급 표현으로 기도를 시작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구해주셔야 할 이유가 우리에겐 없습니다. 구원 받을 만한 영광스러운 점이 단 한 점도 우리에게 없습니다!’ 이런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원 받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 즉 그분의 언약적 사랑과 신실이 비웃음을 당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광스런 점이 단 하나도 없는 백성에게 언약을 기억하여 구원을 주심으..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2020.4.14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찬송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453장(통 50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4장 1~11절 말씀 : 경험을 통해서 학습하면 그것이 항상 해답이라 생각합니다. 공식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의 싸움에 패하여 4000명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모여 패배의 요인이 무엇인지 상의합니다. 전장에 언약궤를 가져가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했습니다(3절). 그래서 실로에 있는 언약궤를 진영으로 가지고 온 것입니다.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가 들어오자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이 울릴 정도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5절). 어떤 나라와 싸워도 승리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반대 진영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신이 들어..

제자도의 회복, 새로운 사명(요한복음 21:15-25) 2020.4.14

제자도의 회복, 새로운 사명(요한복음 21:15-25) 찬송가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

치유의 말 2020.4.14

치유의 말 [잠언 16:20 - 16:24] - 찬송가 428 장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언 16:24]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의료진의 격려의 말은 환자가 질병에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연구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가려움을 느끼도록 피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시킨 후 의사로부터 치료될 거라는 장담을 받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반응을 비교해 보는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더니, 의사로부터 격려를 받은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불편함과 가려움이 덜했다고 합니다. 잠언서의 저자는 격려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선한 말은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언 16:24)고 썼습니다. 말의 긍정적인 효과는 우리의 건강에만 국..

가장 위대한 이야기 2020.4.14

2020년 4월 14일(화) 가장 위대한 이야기 The greatest story ever told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5:19) 교회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이해했다면 그 진리에 대해 열정적이지 않거나 강권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복음은 추측이나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은 참되며 고귀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는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죄인을 대신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장사되었다가, 죽은 ..

2020.4.14 오늘의 기도

생명의 주님, 이 세상 길고 긴 역사 속에 주님은 스치듯 짧은 공생애를 사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진 고난,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인류에게 영원한 구원을 선물하시고 사랑의 본체가 되셨습니다. 올해의 부활절은 이제 지나갔지만 부활을 통해 심어주신 크고 확실한 소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풍성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으로써 이 땅을 덮으시고 치료하여 주소서. 온 세상이 바이러스 때문에 신음합니다. 가난한 이들과 연약한 사람들은 누구보다 더 큰 고통 속에 부르짖습니다. 전세게 모든 나라들과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몸부림치며 힘든 걸음을 걸어갑니다. 감염 환자들을 치유하시고, 의료진에게 힘을 더하여주소서. 우리의 일상..

절망 속에 부르는 믿음·소망·사랑의 노래(예레미야애가 3장 19~33절) 2020.4.13

절망 속에 부르는 믿음·소망·사랑의 노래(예레미야애가 3장 19~33절)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3원소는 믿음·소망·사랑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요, 주님으로 믿고 고백함으로 그리스도인이 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소망의 나라’를 향한 천국의 나그네로 살아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 66권은 우리가 믿는 성삼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우리를 위해 해 주신 크고 놀라운 일들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 주는 믿음의 책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소망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소망의 책이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지 가르쳐 주는 사랑의 책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삶은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

하나님의 등불 2020.4.13

하나님의 등불 찬송 : ‘빛의 사자들이여’ 502장(통 2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3장 1~9절 말씀 : 아이 사무엘이 엘리 제사장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해 이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엘리의 육체적 한계를 나타내지만 동시에 어두운 시대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그래도 남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기”(3절)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성소에 켜진 불입니다. 이 불이 없으면 성소는 어둡습니다. 그래서 불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출 25:37). 하나님의 등불은 단지 성소 안에 있는 등불을 넘어 영적 어두움을 깨고 시대를 밝히는 사무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어둡고 캄캄한 이스라엘의 영적 형편에 빛을 ..

디베랴 호수에서 만난 예수님(요한복음 21:1-14) 2020.4.13

디베랴 호수에서 만난 예수님(요한복음 21:1-14) 찬송가 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